새로운 배아 냉동 시스템 비트마스터(vitmaster)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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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와희망 작성일2017-12-21 조회4,420회본문
새로운 배아 냉동 시스템 비트마스터(vitmaster) 도입.
기존의 배아 또는 생식세포 냉동은 액체질소를 이용하여 영하 196도에 냉동보관하는 방법을 시행했으나비트마스터는 이 온도를 영하 205도 이상으로 낮추고 액체질소를 슬러시화 하여 보다 빠른 속도로
생식세포의 유리결정화를 막으면서 냉동이 가능하므로 결국 해동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비트마스터를 사용한 경우와 보통의 냉동기를 사용한 경우는 각각 91.7%와 83.1%로 해동후 배아 발달율의 차이를 보고하고 있습니다.]
**정자와 난자, 배아 모두 이 시스템을 이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해동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자 냉동
1. 난자 냉동이 뭔가요?
난자냉동은 미래의 어느 날 더 이상 배란이 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서 미리 자신의 난자를 얼려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2. 난자냉동은 누가 하나요?
먼저 항암치료를 앞둔 분들이 대상이 됩니다. 치료로 인해 난소기능을 상실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난소암이나 종양으로 양측의 난소를 심하게 절제해야 할 상황에서도 선택적으로 미리 냉동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환자 상태에 따라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당장 임신계획이 없는 분들 중에 난소노화호르몬(AMH) 수치가 하위 10% 또는 1.2 이하로 감소할 경우는
난소 배란 기능 저하로 조기폐경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난자를 미리 냉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결혼계획이 전혀 없지만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만혼에 대비해서 난자를 얼려 보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난자 냉동 방법은 다 같나요?
비슷합니다.
다만 아래 첨부한 내용과 같이 본원에서 비트마스터 라는 기계를 이용하여 보다 저온에서 급속냉동을 시도하여 세포막의 손상 등을 최소화하는 초저온 급속 난자냉동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동후 생존률과 배아발달률의 의미있는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92~94%의 해동생존율..)
이러한 기술적 발달로 인해 신선주기 이식보다 난자를 냉동해두고 필요할 때 정자와 결합시켜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 또한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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