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에 대해-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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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와희망 작성일2015-12-08 조회5,806회본문
1. 검사의 종류와 해야하는 이유
두 번 이상의 연속된 유산을 습관성 유산이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유산이 두 번 이상 일어나면 검사를 하는 것이 대세 입니다.
검사는 혈액검사와 가검물 검사, 초음파 검사, 그리고 자궁내시경 검사 등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는 면역항체 여부, 혈액 과응고 여부, 염색체 검사, 유전자 검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략 4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원인을 찾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광주지역 내 난임 산부인과 중에는 몇 가지 면역항체 검사(대개 5~6가지)만 하고 습관성유산 검사를 했다고 하는데 이는 원인을 찾지 못해 다시 유산을 일으키게 하는 커다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원의 습관성 유산 클리닉은 올 해만 해도 거의 95%이상의 치료 성공(20주까지 유지됨)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또한 본원이 보유하고 있는 IVOS II 정밀정액검사기는 정자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유산을 일으키는 정자를 골라낼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초정밀 정액검사기로서 2014년 12월에 미국해밀턴사에서 도입하여 사용 중 입니다.
즉, 남성도 습관성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 역시 광주지역 내 난임 산부인과 중에는 1980년대 방식 또는 약식의 정액검사만을 연구원이 눈으로 관찰하여 주관적인 판단으로 많은 비정상적인 정액 소견을 정상으로 판독하곤 하고 있습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관련검사를 세어봐도 굉장히 많은 검사종류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결론은 반드시 표에 언급된 검사를 다 해야 정확한 원인을 밝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자궁경 검사 해야 하나요?
습관성유산으로 소파수술을 여러 번하게 될 경우는 그로인해 자궁내강에 유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격막자궁 등 자궁내강의 기형적인 부분들을 가장 잘 볼 수 있는게 바로 자궁경검사입니다.
본원의 경우는 필요할 경우 자궁내시경 검사를 통해 자궁내강의 병변을 발견, 교정하고, 문제가 없을 경우는 자궁청소를 하고 유착방지제를 넣어 다음 임신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3. 습관성 유산의 원인
4. 검사 종류
5. 습관성 유산의 치료
면역글로불린 치료 : 수액으로서 면역항체를 중화하여 배아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대개 16~28주까지 맞게 되며 본원은 4주 간격으로 3박 4일 입원하는 치료법을 시행하지 않고 일주일간격으로 외래에서 5~6시간 내에 저용량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는 새로운 방법으로 비용을 매우 절감하면서 임신지속율은 더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소론도 : 복용하는 약으로 항염증작용을 합니다.
아스피린 :혈액의 응고를 막아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배아에게 산소와 영양분 공급을 용이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분자 헤파린 :아스피린과 효과는 같으나 작용이 보다 강력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항염증작용을 하는 것이 밝혀져 매우 좋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엔브렐 : 특수한 경우에 사용하는 주사제로 면역항체 중 일부는 이 주사제에 반응하여 독성이 조절됩니다.
인트라리피드 : 면역글로불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나 원인에 대한 검사 후 필요할 경우 사용하게 됩니다.
** 습관성유산은 다시는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검사,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아가를 댁에 안고 가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며, 검사가 빠진다던지,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부부 뿐만 아니라 가족 공동체에 큰 고통을 준다는 것을 의료진이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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