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결혼 4년차구요
신랑은 33살이구요

3년전에
씨엘에서 기본피검사 나팔관검사 받고 정상이었구요
배란유도 2번정도 했는데
초음파에서 다낭이라고 나왔구요
배란유도해도 임신 안되길래
몇달 지나서
프레메디에서 배란유도 1번
인공수정 한번 시도했거든요
그런데 신랑 검사 하는데
운동량과 정자수는 정상인데 기형정자수가 80%정도라고 하드라구용
그래도 인공수정할때 마니 좋아졌다고
기대반으로 인공수정했는데 실패했어요;;
한번더 해볼 용기가 안나서
그냥 맘좀 편하게 갖자 싶어 병원안다녔구요

생리 주기가 일정치 않고해서
한약 6개월정도 먹고
생리주기는 점점 줄어들었구요.
뱃살이랑 많았었는데
식사량 조절과 걷기운동 등으로 해서
지금은 살도 마니 빠져서 63KG에서 56KG 대로 줄었구요

그전에 회사를 다니면서 병원 다니기가 쉽지 않아서요
계속 미루다 보니까.. 조바심도 나구요..ㅠ

다시 병원을 다니게 되면
시험관을 해야할까요?
검사도 첨부터 다시 다 받아야되겠지요?

다낭과 기형정자여도 희망이 있겠지요?
꼭 아기천사가 와줄꺼라 굳게 믿고 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