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이 않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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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한 작성일2010-09-03 조회1,579회본문
안녕하세요..
이리저리 인터넷검색하다 여기로 들어왔네요?
저는 결혼한지 2년째이고 33살, 남편은 38살입니다.
타병원에서 검사다해보고 다 정상이라고 했고. 근데 남편 정자양이 많이 적은편이예요// 인공수정도 2번했었는데 실패하고 그럴때마다 절망감은 이루말할수가 없네요.. 지금은 병원가는것도 별루 내키지가 않구. 자연적으로 기다려보자 하는데... 자꾸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기만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리저리 인터넷검색하다 여기로 들어왔네요?
저는 결혼한지 2년째이고 33살, 남편은 38살입니다.
타병원에서 검사다해보고 다 정상이라고 했고. 근데 남편 정자양이 많이 적은편이예요// 인공수정도 2번했었는데 실패하고 그럴때마다 절망감은 이루말할수가 없네요.. 지금은 병원가는것도 별루 내키지가 않구. 자연적으로 기다려보자 하는데... 자꾸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기만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임신이 되지 않아 여러모로 걱정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인공수정시술을 하고 결과를 받아본 날의 가슴아픈 느낌을 계속해선 안되겠지요.
중요한 것은 시술과정뿐 아니라 님 가슴속의 해결되지 못한 일들로 인해 생겨나는 상처들을 어떻게 다독이고, 이겨낼 힘을 주느냐 하는 것일 것입니다.
이 문제가 결국은 아가를 품에 안아보아야만 끝나는 일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하루 이틀내에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임신이 된 후에도 유산이나 조산, 기형아 등 수많은 일어나서는 안될 일들이 산재해 있어 결국 일희일비 하지 않고, 일관성있는 자세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나가다 보면 멀지 않은 미래에는 님이 그렇게 소망하던 결실의 순간을 맞이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가하실 때 같이 한 번 오셔서 저와 자세한 상담을 해보고 필요한 검사가 있다면 시행을 해본 후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 임신시도를 해보도록 하지요.
님에게도 유모차를 사러가는 날은 반드시 오니까 희망을 가지고 내원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