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도 백명희입니다.
2차 시험관 실패한지도 3개월정도가 되가는데...
다시 시작해야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저에게 자연임신은 아예 확률이 없는걸까요??
수정은 그래도 별 무리없이 되는것같은데..
왜 착상이 되질 않는건지...
2번의 개복수술로 인해 유착이 너무 심해서 일까요??
2번째 수술할때도 처음에 수술이 잘안된것같아.. 너무 유착이 심해서
의사쌤이 고생했다고 하는데..
그때 시험관 할때 자궁경도하고 그래서 될줄알았는데..
그리고 또 혹이 생긴건지 생리통이 극도로 더 심해진것같거든요..
다른사람들은 다들 서울로 병원을 옮겨라 마라 하는데..
1차때 서울왔다갔다 하는게 더 힘이 들어서..
병원옮길생각은 없는데..
어떻게 해야 최선의 방법일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12월까지 직장 다니고 1월부터 운동도 하고 좀 쉬면서 몸도 좀 만들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시작하기도전에 겁부터 나네요..
나팔관 조영술을 하면 나팔관이 좀 뚤리면서 자연임신도 생각할수 있다는데.
아예막힌건지 아님 쪼금이라도 뚤려있는건지 검사를 한번해봐야할지..
글적으면서도 답답.. 조리없이 이말 저말 막 적네요..
3차떄는 좀더 여러가지 해볼수 있는건 다해보고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