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제 문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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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맘 작성일2010-11-11 조회1,820회본문
원장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토요일(11.06) 16주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졸업하게 된 예비맘입니다.
그간 크고 작은 시련은 있었지만 원장님 덕분에
귀한 뱃속의 아기를 품고 졸업하게 되어 마냥 기쁘고 설레이는 하루하루입니다.
다른병원에 가서 새로운 원장님과 익숙해질 걱정을 하는것을 보면
그간 원장님과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
16주부터 철분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전에 빈혈이 있다고 병원에서 주신 "모아철"이 있어서
하루에 2알씩 먹고있는데 이것으로 철분복용은 충분한거지요?
모아철이 다 떨어지면 보건소에 가서 철분제를 탈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철없는 질문;;
지난번 계류유산의 아픔으로 이번에는 집에서 칩거하다시피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도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태교여행은 꼭 가야겠다고 맘먹고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 조심했는데요.
직항으로 9시간 거리의 몰디브 휴양여행...무리겠지요?
늘 가고싶어 했던 곳인라 하루에도 몇번씩 갈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이제 입덧도 끝나고 살만하니..참 배부른 고민하고 있습니다;;
19주에 몰디브 여행...안되겠지요?
비행시간도 문제지만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타고 갈일도 걱정이고..
그치만 몰디브에서는 바다 보면서 먹고놀고 쉬기만 할꺼라서요..
신랑이 원장님께 물어보라고 해서 여쭤는 보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철없는 질문입니다.
보통 임산부들은 잘도 비행기 타던데..저는 시험관인지라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아기를 생각하면 그냥 얌전히 집에서 있어야 겠고...
엄마가 행복하면 아기도 행복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언제올지 모르는 몰디브 직항을 생각하면 또 맘이 흔들리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년 4월에 건강하게 출산하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지난번 토요일(11.06) 16주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졸업하게 된 예비맘입니다.
그간 크고 작은 시련은 있었지만 원장님 덕분에
귀한 뱃속의 아기를 품고 졸업하게 되어 마냥 기쁘고 설레이는 하루하루입니다.
다른병원에 가서 새로운 원장님과 익숙해질 걱정을 하는것을 보면
그간 원장님과 정이 많이 들었나 봅니다 ^-^
16주부터 철분제를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전에 빈혈이 있다고 병원에서 주신 "모아철"이 있어서
하루에 2알씩 먹고있는데 이것으로 철분복용은 충분한거지요?
모아철이 다 떨어지면 보건소에 가서 철분제를 탈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철없는 질문;;
지난번 계류유산의 아픔으로 이번에는 집에서 칩거하다시피 지내고 있습니다.
원래도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태교여행은 꼭 가야겠다고 맘먹고 안정기에 접어들때까지 조심했는데요.
직항으로 9시간 거리의 몰디브 휴양여행...무리겠지요?
늘 가고싶어 했던 곳인라 하루에도 몇번씩 갈까말까 고민중입니다.
이제 입덧도 끝나고 살만하니..참 배부른 고민하고 있습니다;;
19주에 몰디브 여행...안되겠지요?
비행시간도 문제지만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버스타고 갈일도 걱정이고..
그치만 몰디브에서는 바다 보면서 먹고놀고 쉬기만 할꺼라서요..
신랑이 원장님께 물어보라고 해서 여쭤는 보는데...
제가 생각해도 참 철없는 질문입니다.
보통 임산부들은 잘도 비행기 타던데..저는 시험관인지라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아기를 생각하면 그냥 얌전히 집에서 있어야 겠고...
엄마가 행복하면 아기도 행복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언제올지 모르는 몰디브 직항을 생각하면 또 맘이 흔들리고;;
답변 부탁드립니다.
내년 4월에 건강하게 출산하고 찾아뵙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어렵게 가진 아이라서 그런 여행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조산기나 유산기가 있다고 해도 여행지에서 조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철분제는 임신종료시까지 꾸준히 복용하셔야 합니다.
분만 잘 하시고 나중에 뵙도록 하지요.
(임신성공담에 사연 좀 올려주시면 다른 예비부부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폴더의 임신성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