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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여성의 경우 간단하게 어떤 치료들을 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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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배란장애가 있는 분들은 대개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입니다.
진단이 성립되면 체중조절을 하고,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을 통해 당내성이 생겨서 당뇨로 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멧포민이나 디키로겐 등 약물치료를 통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혈중에 과다하게 존재하는 남성흐로몬을 감소시키면서 배란유도 등을 통해 임신시도를 하게 됩니다.
난관이 막힌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시험관아기시술을 해야하구요.
자궁내막증이 있을 경우 역시 임신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임신시도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환자분들이 꼭 알아야 할 점 하나는 난소에 내막종(자궁내막증으로 인해 난소내에 낭종이 생기는 것) 크기가 커져서 수술을 권유받으셨을 때는 반드시 난임전문 병원의 의사와 상담을 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복강경수술 등을 한 후 난소의 혹은 제거될지 몰라도 레이져 지혈, 물리적 난소피질 제거로 인해 난소의 배란기능이 현저히 저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온라인 검색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수술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수술은 항상 난임병원에도 꼭 들러서 상담을 한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8세 이상의 생식연령상 고령이라고 부르는 나이가 되신 분들은 적극적으로 임신시도를 해야 합니다. 무작정 기다리거나 무서워서 난임병원을 찾지 않다가 난소기능이 너무 저하되어 어떤 시도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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