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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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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데...."
 

국립암센터 오진경 임민경 박사팀,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 낮아"


 




 
 
 
성관계를 통해 쉽게 감염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이라는 것을 아는 국민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15~19세에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을 3차례 접종하면 쉽게 예방할 수 있으나 이같은 낮은 인식에 따른 접종률 저하로 자궁경부암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

국립암센터 오진경 임민경 박사팀이 한국갤럽을 통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남자 55.4%와 여자 54.6%가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이 예방 가능하다면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딸에게 접종시키겠다고 응답한 경우는 남녀 각각 75.4%와 78.6%로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남자 7.5%, 여자 19.0%에 불과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에 대해 알고 있고, 바이러스 감염이 쉽게 된다고 여기는 경우 예방접종 의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한 예방접종 가격(3회 접종)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남자 35%, 여자 39%)가 5만원 이하라고 답했으며, 30만원 이상이라도 접종하겠다는 응답률은 3%에 그쳤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 의향은 높지만 자궁경부암 위험요인으로서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험요인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 논문은 국제백신협회 및 일본백신학회의 공식 학술지 '백신(Vaccine)' 2010년 2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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