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희망 산부인과

커뮤니티Community

Customer고객센터

062-361-3344

월화수금
AM 08:30 ~ PM 05:00

목토
AM 08:30 ~ PM 12:30
점심시간
AM 12:30 ~ PM 02:00 (목,토는 점심시간 없이 진료)

일요일/공휴일은 휴진,
자세한 휴진일정은 진료안내 참조

에세이 Essay


에세이

첫발자욱- 그 첫발자욱을 진정 기다리며  

본문

어느덧 어두운 밤이 깊어갑니다.
오늘 하루도 병원을 찾아 초음파 검사를 하고, 주사를 맞고, 혹은 실패했다는 결과에 
눈물 흘리며 돌아서는 분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성공의 전화에 재검사를 하는 날까지 밤잠 설치며 설레이는 분도 물론 있었지요.

우리는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요?
과연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기는 하는 것일까요?

기다림......
적막한 밤을 넘어, 눈물과 좌절의 그 깊은 심연을 건너 우리가 진정 기다리는 아가는 
과연 품에 안아볼 수 있는 것일까요?
이런저런 불안함과 미래에 대한 걱정거리가 마음속을 짓누르는 참으로 버거운 
하루하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착하고 아름다운 눈망울을 기대합니다.
환영처럼 새벽녘 어스름속에 아가의 얼굴이 보입니다.
마치 거울속의 나를 보는 듯 미소가 이내 환하게 방을 비추는 느낌.

우리 앞에 아직 기다리는 아가가 오고 있진 않지만 우리 모두는 압니다.
진정으로 그리움이 깊어지면 결국은 만나지는 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또 압니다. 
좌절의 눈물 너머에 미래에 대한 희망이 꼭 있다는 것을.

오늘 실패의 허한 바람이 가슴속을 지나가는 시린 상처를 안고 계신 모든 분들께 
이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진정 모르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얼마나 강한 존재인가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모든 일에는 종착역이 있다는 사실이다"

 -본원을 다니시는 모든 부부에게 희망과 결실이 가득한 종착역에서 환히 웃을 
 그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합니다. 

           미래와희망   원장 김동원


 

 

Claude Ciari Le Premier Pas (첫 발자욱)

Claude Ciari 기타연주

 

프랑스 출신의 팝 기타리스트 "끌로드 체리"는 61년 첫 솔로작 Hushabye를

발표 한 후 일약 스타로 뛰어오른 후 일본으로 건너가

그 곳을 주무대로 활동하여 왔으며

70년대 말, 멋과 낭만이 깃든

감미로운 연주곡 "첫발자국"을 비롯 "Ramona" 등

많은 곡을 발표하여 국내에서도 대중적인 찬사를 받았던 연주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