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검사

난임증 부부는 제일먼저 정액검사를 하여야 하는데, 정액검사는 간편하고, 난임증의 원인이 남성측에 있다면
복잡하고 부담스러운 여성측 난임증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남성난임진단에 가서 임신을 위한 최소 정액검사 기준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의 업데이트 된 버전에 의해
숫자는 ML당 1500만마리 이상, 운동성은 40%이상, 전진운동성은 32%이상 그리고 형태학적으로 정상적인 정자의 비율이 4%이상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아내가 35세 미만이고 문제가 없을 경우 일 년내 아내가 임신될 확률이 약 5%정도 됩니다.
그러므로 숫자던, 운동성이던, 정상정자비율이던 위에서 언급한 수치들에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임신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지 위 수치 이상이면 정상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비정상적인 소견을 보이는 경우는 비뇨기과적 진찰, 호르몬 검사, 정관 X-선 조영술, 고환 조직 검사 및 면역학적인 검사 등을 실시하여
근본적인 남성 난임증의 요인을 규명하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정밀한 정액검사를 통하여 면역학적 검사나, 형태가 아주 정상인 정자의 %를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정액검사보다 정보가 많아서 향후 임신계획을 세우는데 더 큰 도움이 됩니다.

임신을 위한 최소 정액검사 소견

호르몬 검사

FSH, LH, PRL, Testosterone의 호르몬 수치 검사를 통해 남성난임 유무를 검사합니다.

고환초음파 검사

문제가 될 경우는 반드시 고환초음파 검사를 통해 해부학적인 문제가 있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환내 미세석회화 소견)
*여성 난임 전문의 의 경우 이러한 고환초음파 검사를 아예 하지 않고, 남성불임 쪽에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환조직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