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고배율 현미경 도입
일반적인 정액검사의 허와 실
일반산부인과, 비뇨기과, 심지어 난임전문병원에서도 현재까지는 200~400배로 확대하여 정액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 배율로는 정자 머리내의 공포가 있는지 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즉 형태적으로 정상적이지 못한 정자가 난자와 결합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인해 분열이 안되거나 등급이 낮아지고, 임신이 되지 않거나 유산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일반적인 정액검사는 400배 정도 배율에서 정자에 특수한 염색등을 하지 않고 운동성과 숫자 등만 확인하는 것에 불과해서 실제 기능을 하는 정상형태를 지닌 정자가 몇 %인지 전혀 알수 없는 반쪽짜리 검사인 셈입니다.
예를 들면 정자의 머리에 공포가 있으면 난자를 뚫고 들어갈 수가 없는데 이경우 400배에서는 보이지 않고, 이를 알기 위해서는 6000배 고배율 초정밀 현미경 세트가 필요합니다. 이는 2008년 바르투프 등의 과학자들이 발표한 논문 등으로 이미 입증되어 있으며 저희 병원은 서울본원의 도입에 앞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니콘사의 6000배 고배율 현미경 세트르르 도입하여 가장 건강한 정자만을 골라 난자와 결합시키는 소위 "실시간 형태선별 정자주입술(IMSI)"라는 최첨단 기술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최고의 임신성공률을 유지하고, 유산율 역시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감소시키고 있습니다.
저희 병원은 2009년 7월 20자 국내최초로 6000배 현미경 세트를 일본 니콘사에서 수입, 배양실에 설치하며 이를 통해 남성난임으로 인한 임실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배율 현미경 세트를 이용한 "형태선별 정자주입법(IMSI:임시)"이 필요한 경우
- 시험관 아기 시술에도 불구하고 등급이 낮거나 분열이 안되 실패를 거듭하는 부부
- 무정자증이나 약정자증, 희소정자증
- 원인불명으로 인공수정을 수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거듭 실패하는 경우
- 정계정맥류, 농정액증으로 진단받은 경우
- 이전에 정관결찰술을 했다가 다시 정관문합술을 한 후 임신시도를 하는 경우
- 자궁내막증, 면역학적 요인에 의한 습관성 유산으로 미세수정이 필요한 경우
형태선별 정자주입법(IMSI:임시)가 무엇인가요?
현미경에서나 보이는 아주 가느다란 바늘안에 정자를 넣어 난자내에 찔러넣는 소위 미세수정술은 마낳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요법은 약 200~400배의 저배율 현미경을 이용하여 기형정자를 배제하고 건강한 정자만을 골라 난자내에 찔러넣는 방법인데, 문제는 저배율현미경에서는 정자두부에 존재하는 공포, 작은 기형적 요소 등을 정확히 알아낼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형태선별 정자주입법은 6000배 이상의 고배율로 정자를 확대하여 이런 기형적 요소를 원천적으로 걸러내는 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실제로 IMSI가 임실율, 착상율, 유산방지율에 효과가 있나요?
Antinori등이 유명한 해외저널인 바잉오메드 온라인지에 기고한 연구논문(2008)에 의하면 일반적인 미세수저오가 형태선별 정자주입술은 임신율에서 26.5%대 39.2%로 월등히 높은 임신율을 보였고, 유산율 역시 24.1%대 16%로 형태선별 정자주입술에서 임신유지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잘 되는 것으로 보고 하였습니다. 현재 구미 각국, 일본등에서는 많은 난임센터에서 이 시술법을 채택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이 시술법이 도입된 바가 없으므로 본원이 선도적인 연구와 시술의 기원이 되고 있습니다.
형태선별 정자주입법(IMSI:임시)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정액검사와 달리 정밀 형태검사를 실시하면 정자를 슬라이드에 고정한 후 염색을 해서 수시간이 지난 후에 관찰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론 그 정자를 사용할 수도 없게 됩니다. 하지만 IMSI법은 '실시간, 고배율 확대'를 통해 정상정자를 골라내 채취되어 보관중이던 난자에 바로 수정을 시도할 수 있으므로 양질의 배아를 만들어 내 임신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단의 내용은 2014년 12월에 추가한 내용입니다. )
또한 2014년 12월 전국 최초로 가장 정밀한 정액검사기인 IVOS II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본원은 2014년 12월에 세계 최고의 정액검사기, 고배율 미세수정기계 전문업체인 미국 해밀턴 사의 아이보스 2(ivos II)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컴퓨터 정액검사기는 국내에 여러 대 있지만, 5번째 세계보건기구 버전의 검사를 정확하게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은 본원이 처음 도입하는 것으로
사람이 보지않고서는 알 수 없었던 정자꼬리 기형까지 정확하게 규명이 가능한 획기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기계입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쉽게 남성불임을 판독할 수 있으며, 사진을 찍어 의무기록부에 부착하고, 부부에게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 현재 정액검사기준은 세계보건기구가 2010년에 정한 5번째 가이드라인으로 해야하는데 근처 난임산부인과의 경우는 1985년? 기준의 검사를 해서
대부분의 정액검사를 정상이라고 판독하여 모두 여성의 원인으로 만들어 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80년대 검사는 현미경이 좋지 않고, 실험결과도 많지 않던 시절이라 왠만한 형태이상이 있는 정자도 모두 정상이라고 판독하던 시절의 기준으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정액검사는 재현성, 일관성, 정확성이 담보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제대로 공부한 연구원과 담당의사가 최신지식을 기반으로 판독하지 않으면,
위에서 말한 판독오진이 발생하여 아내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만들어 심각한 심리적 위축감 등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희병원은 국내최초로 가장 혁신적이고 정확한 IVOS II 정액검사 기계와 6000배이상의 고배율로 정상정자만 골라내 난자와 결합시키는
특수 실시간 미세수정(IMSI) 를 모두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난임병원이 되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남성의 정밀형태검사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의 난소반응이나 난관개통여부 못지않게 남성의 정액내의 정자의 형태적인 면이 임신 성공에 중요하다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몇 가지 중요한 관점에서 정밀형태검사를 꼭 해야하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일단 정상정자 아닌 정자 역시 난자의 외피를 뚫고 안으로 들어가 난자의 염색체와 결합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가능성이 낮습니다. 정자 머리에는 난자를 뚫고 들어가는 특수한 효소가 있는데 이런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꼬리 등에 기형이 있을 경우에는 추진력이 없어서 결합하기 위해 난자를 만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정자 머리에 공포가 있을 경우는 DNA가 절편화 되어 여성의 DNA와 결합이 되지를 않습니다.
2. 일반적인 정액검사의 허와 실 폄하하려는 것은 전혀 아니며, 일반 산부인과, 비뇨기과에서는 대개 400배로 확대하여 정액검사를 하고 있으며, 이 배율로는 정자머리내의 공포가 있는지 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공포가 있으면 난자를 뚫고 들어갈 수가 없는데, 이를 알기 위해서는 불임전문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6000배 고배율 초정밀 현미경세트가 필요합니다. 이는 2002년 바르투프 등의 과학자들이 발표한 논문 등으로 이미 입증되어 있으나 불임전문병원외에서 몇 안되는 정액검사 환자를 위해 고가의 초정밀 현미경을 도입하고, 숙련된 연구인력을 갖춘다는 것 자체가 현실과는 괴리감이 있는 것이라 결국 정밀 정액검사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일반적인 정액검사는 400배 정도 배율에서 정자에 특수한 염색 등을 하지 않고 운동성과 숫자 등만 확인하는 것에 불과해서 실제 기능을 하는 정자가 몇 %인지 전혀 알 수 없는 반쪽짜리 검사인 셈입니다. 이는 마치 1만명이 지키는 성을 공격하려 2만명의 군사가 동원됐는데 2만명 중 실제 활 등의 무기를 가진 이는 300명에 불과하다면 그 성을 빼앗을 수는 없는 노릇일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정액검사는 대장에게 이렇게 보고하는 것이라 볼 수 있지요. “2만명이 1만명 물리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라고. 장수가 무기의 갯수를 물어보는 순간 그는 이 전투에서 이길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굳이 손자병법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보급과 무기없이 이길 수 있는 전투가 없듯이, 정액검사 역시 난자와 실제로 결합할 수 있는 정자의 절대적인 개수를 파악하지 않고는 어떤 결정도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3. 농정액증이 뭐죠? 정액에서 백혈구가 섞여 나오는 현상을 농정액증이라고 하며, 비뇨기과적으로는 전립선염, 고환이나 부고환염, 요도염 등 염증을 동반한 감염을 의심해 항생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농정액증이 실제로는 감염보다는 정서적인 스트레스, 고온작업환경, 심한 육체적인 피곤함등이 오랜시간 동안 축적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항생제로 나을 병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정액 내에 백혈구가 섞여있는 것은 이렇게 비유가 가능합니다. 테러가 예고된 시청앞에 전경차가 빽빽이 들어차 있고, 열심히 감시를 해서 결국 테러는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이상 전경차가 주차한 그 도로는 심한 악취,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되지요. 백혈구는 우리 몸의 경찰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고환내 정자와 섞여 있다보면 정자의 염색체를 분절화해서 못쓰게 만들어 버리는 산화산소를 뿜어내어 불임을 유발하게 됩니다. 전경차의 매연이 도로를 새까맣게 만드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그러므로 항생제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이 경우는 산화산소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항산화효소, 즉 비타민 C, E로 치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4. 그럼 형태가 명%이면 정상인가요? 인류는 원시시대 때부터 하등동물과 다르게 기형정자를 많이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배란기 때 관계한 남성의 정액이 자궁경부내로 들어가면 15%정도만 특공대가 되어 전속력으로 나팔관으로 난자를 만나러 가고, 나머지 85%정도는 자궁경부에 머무르면서 기형적인 요소들로 인해 서로 엉겨서 바리케이트를 구성, 이 후 관계한 남성의 정액이 그 바리케이트로 인해 더 이상 전진이 되지 않아 결국 첫 관계한 남성 또는 기형정자가 일정수준이 되어 방어막구실을 해준 남성의 정자만이 수정에 성공 후대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게 되는 것입니다. 기가 막히게 잘 만들어진 진화의 산물인 기형정자의 비율이 요즘은 지나치게 높아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상정자 4%미만이면 정상임신은 5% 이하로 낮아지고, 2%미만에서는 거의 되지 않으므로 이 경우는 반드시 시험관아기시술을 해야 합니다. 정상정자가 5~14% 정도라면 인공수정시술 및 자연임신 시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6%미만이면 인공수정을 추천하며, 이도 2회 시도해서 안되면 바로 시험관아기시술로 선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