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 증후군 기전 및 최신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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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와희망 작성일2018-08-06 조회2,614회본문
다 읽기가 귀찮은 분들을 위해 요약하면....
1. 커피 등 카페인 피할 것
2. 단거, 탄수화물 줄일 것
3. 달맞이꽂 종자유, 프리메민, 바이텍스 등 프로락틴 분비 억제제,
4. 요가, 운동, 비타민 복용
5. 야즈, 야스민 등 이뇨제 작용이 함유된 피임약 복용
6. 부루펜 등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복용
7. 심하면 항우울제 ssri 계통의 약 복용
여성에게 월경은 중요한 신호로서의 역할을 한다.
첫 월경이 시작되면 여성으로서의 2차 성징이 시작되고 여성의 키나 성적 발육 등에 영향
을 주는 중요한 시점이고, 월경이 영구히 없어지는 시점은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급격해 지
는 폐경으로 여성의 몸 관리를 철저히 해서 여생을 건강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는 적신호
가 된다.
월경과 관련된 감정의 변화에 대해서는 1800년대에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고대로부터 월경
전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생긴다고 알려져게 되고 1982년 경 국제 질병분류인 ICD 진단에
월경전 증후군에 대한 내용이 주어지게 된다.
월경 전증후군은 증상과 정도에 따라서 월경전 긴장증, 후기 황체기불쾌장애, 월경 전 불쾌
증후군으로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다.
월경 전긴장증 (premenstrual tension)은 ‘말단부위의 부기, 동통, 유방 통증, 불안정감, 분노
등이 주기적으로 월경 전 2-10일 전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월경전증후군의 정의에 대해서 학자들마다 여러 가지 의견이 있어 왔으나 이를 하나의 질병
으로 여기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987년 미국정신과학회
DMS-Ⅲ-R에서는 보다 심한 형태의 월경전증후군을 처음으로 후기 황체기불쾌장애 (late
luteal phase dysphoric disorder, LLPDD)라 명명하였고, 1994년 DSM-Ⅳ에서는 월경전불쾌
장애(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PMDD or severe PMS)로 새로 명명되었으며, 이에
대한 진단 기준이 제시되었다. 이 기준에서는 정신적 증상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으며 증상
들이 반드시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심한 증상인 경우여야 한다고 하였다.
국제질병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ICD]-10)에서 정의한 바로는 경미한 정
신적 장애(minor psychological discomfort), 더부룩함(bloating), 체중 증가(weight gain), 유
방 압통(breast tenderness) ,근육통(muscular tension or aches), 집중력 저하(poor
concentration), 식욕 변화(change in appetite)의 7가지 증상 중 1가지 이상 만족시키면서
이러한 증상이 월경주기 중 황체기 에만 국한될 때 월경전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하
였다.
미국산부인과학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ACOG)에서 제시한 진
단 기준에 의하면 다음의 신체적, 감정적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이 월경 전 5일 동안, 이전
3회의 월경 주기에서 나타나는 경우나 향후 다가오는 2달간에 발생하는지를 관찰하여 진단
을 할 수 있다. 단, 이러한 증상은 월경이 시작된 지 4일 이내에 사라지고 적어도 월경주기
13일째까지는 다시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되는 신체적인 증상이나 감정적인 증상들을 경험한 경우 월경
주기 동안 매일 증상들에 대해 점수(daily prospective rating)를 주고 그것을 비교 분석하여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증상 등은 과민반응, 우울한 기분, 심하게 화냄, 불안, 혼돈, 사회적
쇠퇴, 유방통, 복부팽만. 두통, 사지부종, 등의 흔한 증상부터 다른 정신적, 신체적인 증상 등
으로 다양하여 200개 이상까지도 볼 수 있다. 월경전증후군의 빈도는 20%에서 90%까지 다
양하게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체적인 보고는 되어 있지 않지만 학생이나.
직장 여성들의 경우에 좀 더 빈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다.
원인으로는 현재까지 월경전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 PMS)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인 성향, 음식이나 운동 등의 생활 습관,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배경 등도 증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생활습관이나 사회적 요인으로 배란
생리주기, 약물복용, 흡연, 음주와 카페인 섭취, 식사 패턴, 경구용 피임약 복용, 감정상태,
결혼 상태와 교육 등이 있으며, 규칙적 운동과의 관련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생
물학적인 요인으로는 연령, 신장과 체중, 출산과 월경력 등이며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압박을
줄 수 있는 생활사건도 여성의 월경전증후군과 관련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최근 월경 주기
에 따라 변화하는 여성 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이 각종 뇌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쳐 월경전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가 되어 있으며, 호르몬의 주기적 변동에 대한 민감성이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하며, 세로토닌, GABA, endogenous opiate 등의 여러 가지 신
경전달물질과 각종 미네랄 및 비타민 등이 월경전증후군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프로게스테론과 프로게스테론 대사물질의 감소로 상대적 에스트로겐 우세현상으로 증상이
유발될 수 있다.
즉 호르몬 적으로는 프로게스테론의 이상, 도파민의 감소로 인한 프로락틴의 증가 엔돌핀의
문제, 세로토닌의 감소 등을 주로 호르몬 이상 관련해서 작용하는 것으로 많이 언급되어 있
다.동반되는 질환 중에는 정신과적인 우울증이나 , 감정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또는 심한 두
통 등을 동반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기존의 질환에 악화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생활의 가까운 곳으로 부터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음식, 염분이 많이 든 음식, 카페인, 술을 삼가고, 유산소 운동, 혈액순환과 골
반의 통증들을 완화 시켜주는 요가에서 부터 비타민 B6, 비타민E 의 복용들이 들어 있는
보존적인 요법도 도움이 된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지방산 중 오메가6에 해당하는 지방산 유지로 달맞이꽃종자 및 보
라지종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월경전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많은 연구보고가
있다.
이 밖에도 보라지 오일, 세인트존스워트(성요한풀)나 발레리안(Valerian, 쥐오줌풀)은 월경전
증후군 증상 중에서 항스트레스 및 수면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허브 물질로 알려져 있
으며, 호박씨 등은 월경전증후군 중에서 붓는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성 치료 약물제제인 아구누스카스투스 성분으로 된 제품은 지중해 지역에서 오랜 고대부터 여
성의 생식 기능과 관련해서 사용되어진 식용 식물을 약으로 만든 것이다. 이는 도파민 수용체에 영향
을 주어서 프로락틴의 분비를 억제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피임약 중에서 월경전증후군으로
승인이 되어서 Drospirenone 계열이 들어있는 피임약 복용은 부종의 약화를 주는 주 기능을
가지고 있고, 심한 증상의 경우는 항우울제 계통의 전문 약품 복용들을 처방하는 것을 권
하고 있다. 월경 전 증후군은 일찍 진단과 치료를 하는 것을 여러 문헌들에서 권장하고 있
으며 이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런 월경전증후군의 경우는 폐경이 될 때까지 발생되는 호르몬의 영향에 의해서 재발등 발
생이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약물, 특히 피임약의 복용에 거부감,
항우울제 등에 대한 오심 구토 등의 합병증과 또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이런 여러
식물성 제제들을 중심으로 증상완화를 시행하는 경우 증상 완화와 더불어 여성의 생식 기관
과 생리 주기도 같이 불순한 경우에는 개선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되어 있다
월경전증후군의 경우는 증상이 아니라 질병적인 측면에서 이미 외국에서는 접근이 되고 있는 질환이
다.
치료에 대한 적극적인 체계를 외국의 경우 가지고 있으며 정신과, 심리 상담사, 산부인과의사, 물리치
료사 등의 한 팀으로 치료를 적극적으로 이루는 체계를 권장하고 진행하는 발전된 치료 체계를 이미
갖추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월경이라고 하는 여성의 증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
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의논하여. 본인의 월경 상태부터 자궁이나 난소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하고.
이런 것에 문제가 없을 때 월경전 증후군의 진단을 하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월
경전 증후군의 증상을 산부인과의 환자 문진 시에 적극적으로 해서 치료를 적극적으로 해주려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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