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 수용성 검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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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와희망 작성일2020-06-03 조회1,671회본문
+++자궁내막 수용성 검사란 인공적으로 프로기노바라는 호르몬제를 이용해서 내막을 두껍게 만들다가 크리논 겔이나 주사로 배란후 환경을 만든 후 5일 정도 지나 내막조직검사를 통해 자궁내막의 세포가 배아가 착상하기 용이한 상태인지를 확인하는 검사 입니다.
+++ 즉, 어떤 사람은 의사가 의도적으로 조절한 배란후 내막상태에 적절하게 세포가 발달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직 덜 발달되었거나, 너무 지나치게 발달이 이루어져 수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이 검사를 하는 것은 아니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사람에게 일단 검사 목적의 호르몬 요법을 해보고 적절한 수용성 내막인지 확인해서 이식날을 잡자는 것이지요.
+++ 단점이라면 비용이 좀 들고, 한달을 약만 먹고, 검사는 하되 이식은 그 다음달로 미루어야 해서 영 오래 오래 걸리는 검사라는 것이고, 신선주기가 아니라 항상 호르몬으로 내막을 준비시키는 냉동배아 주기에서만 할 수 있다는 것 정도이며, 임신율의 상승을 보고하는 논문들이 꽤 있으나 사실 의사 입장에서는 그 날짜에 넣어보고 안되면 변칙적으로 날짜를 당기나 늦추어서 이식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꼭 이 검사를 해야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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