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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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pun09 작성일2017-08-02 조회1,176회본문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는 해외체류중이고 작년 5월/6월에 한국방문차 내원하여 남편과 함께 불임검사를 했었습니다.
그때 저는 전반적으로 상황이 괜찮았었고 남편의 정자수와 활동성이 낮아서 시험관을 추천하셨었구요..
남편정자도 얼려놓고 다시 해외로 나왔습니다.
직장때문에 여의치 않아 이곳에서도 미루고 있다가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하는게 나을거 같아
이곳에서 산부인과를 찾아갔는데요..
저는 초음파상에 fibroids가 있다고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mri도 찍었습니다.
Mri 에서 fibroids가 8개정도 발견되었고 그 중 2개가 5cm와 6cm였고 나머지는 다 1cm정도였습다.
그리고 위치는 다 자궁밖이었구요.
또하나, 왼쪽 나팔관에 fluid collection이 있다고 나팔관절제술을 해야할수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작년에 내원시 나팔관조영술을 했을땐 그런말 없으셨는데 그게 1년사이에 생길수도 있는건가요?
저는 웬만하면 수술은 하고 싶지 않고 이제는 시험관을 한다면 한국에서 하고 싶어서요
제가 한국에 두달 정도 머무른다면 시험관 시술전 검사와 시술이 가능할까요?
검사는 작년에 했으니 다시 해야하는게 맞겠죠?
모든검사와 시술에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은 어느정도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외국시민권자여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황이고 남편은 한국국적 유지하면서 의료보험비를 시댁에서
계속 내주시는 상황인데.. 그럼 저는 정부지원을 못받는거겠죠?
나이는 많아지고 마음은 조급해지고...이렇게 질문합니다. 답변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답변
미래와희망님의 댓글
미래와희망 작성일
안녕하세요?
말씀하신대로 난관수종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구요
심한 상태라면 수술적 교정을 해줘야 합니다.
그대로 놔둔채 시험관아기시술을 할 경우 임신율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검사는 필요한 것은 다시 해야 하구요.
두 달 내면 충분히 가능할 것 것 같습니다만 수술을 먼저 해야할 상황이라면 안될 수도 있어서 일단 뭐라 말씀드리기 쉽진 않네요.
그리고 주민번호가 없으면 정부지원은 되지 않는답니다.
시험관아기시술을 위해서는 생리 시작 3일째 부터 20일째까지 총 5번 정도 내원하시면 되고
복강경수술을 먼저 하게 될 경우는 모든 과정은 한달 미뤄지게 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고 내원해서 뵙도록 해요
생리 시작하기 직전에 출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