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문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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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루 작성일2017-02-26 조회1,438회본문
작년 광주 타병원에서 시험관2회 시도했는데 실패후 병원을 옮겨보려합니다.
매번 주사를 많이 맞아서인지..20개 이상의 난자가 채취되고 수정한후 3일째 최상등급 3개를 이식하지만,
처음엔 자궁외임신이고, 두번째는 수치0으로 실패했네요.
냉동도 중급정도인 한개밖에 없구요. 3일 이후 분열이 잘안된다고 하네요.
난자가 많이 채취되면 질이 안좋아지는걸까요?
제가 올해 39이되어서 걱정입니다.,
작년 12월 시험관실패후 두번째 생리가 거의 두달만에 하고 양도 줄어서
좀 쉬고 4월 정도에 시작하려고합니다.
언제 내원을 해야하며 무얼 준비해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미래와희망님의 댓글
미래와희망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기다림이 길어지보면 다들 힘들어지니 어떻게든 빨리 끝내는 것이 좋겠지만 실패를 거듭하면 왜 안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부부가 같이 한 번 오셔서 저와 상담을 해보고요.
자궁경검사나 반복착상실패에 대한 검사도 고민해보도록 하지요.
검사 결과지를 가져오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남편의 정밀정액검사도 해서 혹시 기형정자의 비율이 너무 높은지도 알아보셔야 할 수 있답니다;
저희병원 홈페이지에 본원의 특성화된 시술법들이 잘 기술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오시면 이 다음 시도방법, 시기 등도 같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혼자만의 기다림은 아닙니다.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걱정스러운 마음과 대면하는 것 입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와, 만나고 싶지않은 현실과 마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힘든 것이지요.
혼자 노력해서 되는 것도 아닌 까닭에 고민도 많아지는 법입니다.
하지만 끝나는 날도 있으니 긍정의 힘으로 마음속을 채우고
좋은 인연으로 아가와 마주하는 날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