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종 비수술치료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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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 작성일2016-11-05 조회2,204회본문
9월 12일경부터 좌측아랫배 통증이 있었는데 그렇게 심하진 않았어요.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약한 둔통이 있었는데 생리통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좀 오래가더라구요.
생리끝나고도 통증이 있고 부정기 출혈도 약간 있어서 아픈 부위를 만져보니
작은 멍울이 만져지는 것 같기도 했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10월 들어서 아픈 부위에 멍울이 크기도 커지고 확실히 느껴져서 10월 17일 한의원에 갔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해야된다고 해서 영상의학과에서 복부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자궁내막종 같고 자궁이나 오른쪽 난소는 괜찮은데
왼쪽 난소에 5.54*8.07cm 크기의 혹이 있고 그 혹 주위에도 작은 물혹들이 있다고 하셨어요.
한의원에서는 그 결과를 보고 혹이 크기도 크고 터지기라도 하면 위험하니 큰병원에 가서 빨리 수술을 받으라고 했는데
제가 미혼인데다 수술받기가 불안하고 무섭기도 해서 우선 한약만 먹고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주로 복강경 수술을 하는 것 같은데 수술해도 재발율이 높다고 하고 난소에 손상이 간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혹시 비수술적 치료는 없는지 알아보다가 이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종이라고 확진을 받은 건 아니어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야할 것 같긴 한데
수술하라고 할까봐 무서워서 못 가고 있어요.
제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할까요?
광주에 사는 게 아니라서 우선 영상의학과에서 받은 초음파사진을 첨부합니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약한 둔통이 있었는데 생리통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좀 오래가더라구요.
생리끝나고도 통증이 있고 부정기 출혈도 약간 있어서 아픈 부위를 만져보니
작은 멍울이 만져지는 것 같기도 했는데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10월 들어서 아픈 부위에 멍울이 크기도 커지고 확실히 느껴져서 10월 17일 한의원에 갔습니다.
초음파검사를 해야된다고 해서 영상의학과에서 복부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자궁내막종 같고 자궁이나 오른쪽 난소는 괜찮은데
왼쪽 난소에 5.54*8.07cm 크기의 혹이 있고 그 혹 주위에도 작은 물혹들이 있다고 하셨어요.
한의원에서는 그 결과를 보고 혹이 크기도 크고 터지기라도 하면 위험하니 큰병원에 가서 빨리 수술을 받으라고 했는데
제가 미혼인데다 수술받기가 불안하고 무섭기도 해서 우선 한약만 먹고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주로 복강경 수술을 하는 것 같은데 수술해도 재발율이 높다고 하고 난소에 손상이 간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혹시 비수술적 치료는 없는지 알아보다가 이 병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종이라고 확진을 받은 건 아니어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야할 것 같긴 한데
수술하라고 할까봐 무서워서 못 가고 있어요.
제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할까요?
광주에 사는 게 아니라서 우선 영상의학과에서 받은 초음파사진을 첨부합니다.
답변
미래와희망님의 댓글
미래와희망 작성일
자궁내막종이 맞습니다.
크기는 작은 편은 아니네요.
흡인제거술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시면 바로 수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필요한 수술전 검사, 난소물혹에 대한 양성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한 후 날을 잡아 시행하게 됩니다.
100% 다 되는 것은 아니구요.
경우에 따라 전혀 시술이 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는 수술비 청구는 되지 않겠지요.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복강경수술을 해도 재발은 3~5년 이내 90%에서 되므로 참 답답한 병 중 하나입니다.
한의사가 말한대로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안심하시구요.
내막종은 불임의 원인이 되므로 걱정이 되는 것 이랍니다.
복강경수술을 해도 난소를 레이져로 지혈하는 과정에서 난소의 기능이 매우 낮아질 수 있으므로 미혼 여성은 복강경하 난소수술은 정말 고민해야 하는 것이죠.
한 번 오셔서 뵙고 상담을 해보도록 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