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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관련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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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HSs 작성일2016-10-24 조회1,396회본문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있는 직장인입니다.
반복적 착상 실패로 이제 어째야 할지 기로에 선 아기를 가지고 싶은 한여자입니다.
늦은 결혼으로(42세 결혼_ 30대 중반 연애 기간중 2번 아기가 생겼으나 미혼이라서 수술 )
6개월 자연임신을 기다리다가 나팔관이 막혔다는 차병원의 진단을 듣고
43세에 시험관을 시작하여 지금 7차 이식(이식 횟수 -14번) 후 또 실패를 하였네요...
벌써 4년쨰 시험관을 하고 있습니다.
늘 선생님들이 배아질도 좋고 자궁경을 했을떄도 별 이상이 없고
자궁내막도 좋아고 기대하자고 하시고 이식을 하지만...늘 착상 실패입니다.
부부 둘다 유전자 검사도 정상이었습니다.
열망은 간절하나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고...나이가 너무 많아 이제 자꾸 자괴감만들고 자신감도 떨어지네요...
마지막 희망의 맘으로 문의드려봅니다. ㅠㅠ
반복적으로 착상을 실패했을 경우 선생님들이 다른 어떤시도를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제가 부족해서 그런지 제가 보긴 늘 같은 처방으로 진행 해 주시고
다시 해보자 하시고 늘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을 해주시는듯 합니다.
( 제가 절대 다른 분들을 폄하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ㅠㅠ)
시험관 이란건 정말 확률의 문제인지요...
저는 그게 너무 슬퍼집니다. ( 환자가 많아서 일일이 하시는거 힘들겠지만...환자의 입장에서는 애절하거든요...)
원장님의 많은 글들을 읽고 원장선생님은 여러가지 방향으로 각 개인에 맞는 시도를 해주시고
개개인을 잘 살펴주시고 처방도 고민하여 내려주시는듯 합니다.ㅠㅠ
저 같은 사람도 아기를 가질수 있을까요?
착상이란것 어떻게 해야 될수 있으련지요...차라리 어떤 문제가 있다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선생님...
제가 찾아 뵈어도 될까요..ㅠㅠ 저같이 나이 많은 사람도 아기를 가질수 있을까요?
답변
미래와희망님의 댓글
미래와희망 작성일
안녕하세요?
가을도 이제 깊어가는데 해결되지 못한 바람으로 쓴 글을 읽으니 여러모로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네요...
쉽지는 않은일이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질적인 면이 나빠지고, 호르몬 불균형도 심화되기 때문인데요.
오셔서 한 번 이야기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검사야 다 했으리라 생각하구요.
검사결과지 사본 복사해서 만나보도록 하구요.
자연주기나 중복주기 시험관아기시술이 맞는 분이라 생각됩니다.
오시면 방법에 대해서는 다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