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준비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생리주기가 32일로 거의 일정해 본인 스스로가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임신을 준비하면 바로 임신이 되는지 착각하고
결혼하고 1년은 신혼을 즐긴다고 여유를 부렸고, 그 후 준비를 천천히 시작했는데...


지금 한 8번정도 시도를 한거 같습니다. 그 중 머 대충 짐작으로 배란일을 맞춰 노력을 했던 달도 있고,
요즘은 배란테스트기를 사서 거기에 맞춰 준비를 하기도 하고.
딱 한번은 산부인과 가서 배란일을 받아서 노력해본적도 있네요.


작년(2015년) 겨울정도부터 준비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그 중 진지하게 노력한적도 있을거고.
노력하다 싸워서 관계를 못 갖은적도 있을거고.. 어찌됐든.. 8번정도는 노력한거 같은데...
임신이 생각보다 잘 되지않아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질초음파로 자궁 내부검사도 했는데
자궁에 혹도 없고 깨끗하며, 점액?질?? 도 괜찮고, 자궁내막 두께도 괜찮다 하시며 준비하시면 되겠다고..
의사선생님쎼거 이야기하셔서..


두 의사분께 검사를 받았었는데...
한분은 자궁이 약간 뒤로 빠지긴 했는데 깨끗하고 이상없으니 준비하라 하셨고,


또 다른 의사분께서도 자궁이 후굴인데 후굴에 대해서는 머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고..
그런데 자궁이 약간 후굴이라 관계후 바로 씻지 말고 20~30분정도 누워있으라 하셨습니다.

자궁경부암결과도 이상이 없었고,,  좀 오래전이지만 보건소 산전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었는데..


어떤분도 보건소에서만 산전검사를 해서 기본 피검사와 풍진검사만 했었는데.
1년동안 임신이 되지 않아서 일반 산부인과 병원으로 갔더니,
바이러스 검사는 했었냐고 물으 신후 한적이 없다하니,바이러스 검사를 해보라고 하여
바이러스 검사 결과 후, 바이러스 균 2개가 나와서 그거 치료 15일 약먹고
바로 임신이 되었다는 분도 계시는데.. 바이러스 검사가 도대체 무엇인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또 궁금한것은..
나이가 36이다 보니.. 혹시 검사를 해야한다면
어떤 검사부터 시작을 해야하며.
(예를 들면 먼저 피검사를 하고.. 등등..)

어떤 순서로 검사가 이뤄지는지 궁금하며.


꼭 모든 순서의 검사절차를 모두 행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피검사, 나팔관검사 등등... 전부 모두 하야하는지. 일부만 해도 되는지)


예를 들면 피검사만 해서 어떤 이상이 나왔다면 거기서 문제가 발견이 됐으니
다른 나팔관 검사라든가 이런건 하지 않아도 되는지..
아님 모든 검사절차를 다 해야하는지.. 그게 궁금하구요.
(검사를 해야한다면 언제 찾아가서 검사를 해야하는지. 예를 들면 생리 끝난 직후라던가..)


비용적인 면두 상세히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연임신으로 몇차례 노력을 더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을 가야할지.
지금 바로 가야할지도 고민이 되네요..

주변에서도 말이 갈리는데.. 나이가 있으니 가서 해봐라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미리 검사부터 하면 먼저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연임신 될것도 안되니 조금더 노력해보고
나중에 가봐라 하는 분도 계시고..

자세한 정보 부탁드릴게요 ^^
(참고로 제가 검사 받았던 검사결과 용지 찍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여의사 선생님 진료 선택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