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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8382 작성일2016-06-27 조회1,365회본문
제가 이병원으로 옮긴 이유는 난소기능이 좋지 않아 자연주기로 할수있다는 말이었습니다
계산을 하려고 보니 주사값이 비싸서 알게됐습니다
약을 쓴다고 설명을 해주시지도 않아 기분이 이상했지만 믿고 했습니다
22일까지는 잘 자란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24일에 난자가 자라지 않고 주사를 쓴게 혹이 먹어 중단했습니다
이후 이상증상이 없었는데 오늘인 27일 점심쯤부터 소변 본후 피가 묻어 나오고 생리초기 증상처럼 살살 아픕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또 난자가 얼마큼 자랐는지 초음파상으로는 확인이 불가능 한가요? 다녔던 병원에서는 난자가 얼마큼 자랐다고 알려주던데 여기는 피검사로 하던데 그 방법 밖에는 없나요?
답변
미래와희망님의 댓글
미래와희망 작성일
전화 안 받아 문자남깁니다.
일단 난소기능저하 상태이나 원시난포들이 보여서 과배란을 해본것이고, 만약 절대 과배란은 싫고 자연주기를 원하셨으면 저희가 억지로 과배란을 시킬 이유는 없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희병원은 자연주기를 매우 많이 시도하고 있는 병원으로 실제 환자분들의 임신성공담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만 왼쪽 난소에서 물혹이 크게 생기는 바람에 취소를 하게 된 것이구요.
과배란유도를 하다보면 난포가 자라지 않거나, 물혹이 생기거나, 조기배란되어서 못하는 경우가 밸생할 수 있습니다.
난자는 현미경에서나 보이는 것으로 난자의 크기를 말해주는 병원은 없습니다.
초음파에서는 난자가 보이지 않고 난자가 들어있는 난포라는 물주머니만보이는 것이구요.
크기를 말해줄 수 없는 것은 자라는 것이 없어서 입니다.
피검사를 한 이유는 과도하게 자란 상황인지 보기 위한 것으로 물혹이 생긴 것이 초음파에서 확인은 되었지만 정확하게 물혹인지 난포인지를 가리는 것이 맞기 때문에 한 것이랍니다.
다음 주기에는 페마라만 복용하는 자연주기를 시도할 생각입니다.
주사는 전혀 없을 예정이고, 난소기능의 저하상태가 걱정스러운 상황이지만 자연주기로 난자가 나오기만 하면 정상정자만 선택적으로 골라서 미세수정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래저래 어렵게 옮겨서 시도한 것인데 중간에 취소하게 된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음 내원시는 최선을 다해서 잘 상의후 시술방법을 결정하고 시도해볼테니 만나뵙도록 하지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