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꽤 되었지만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질문1.
난임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 않았던 신혼 초기에
임신만 빨리 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다낭성난포로 배란일을 맞추기 어려워
전문병원이 아닌 평소 다니던 일반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 후 배란유도 클로미펜 복용만 3회 했는데 실패했었어요.
과배란 주사 이런건 권하지 않고 3회 전부 다 하루에 2알씩 5일정도인가 먹기만 하는 방법만 했는데,
난포가 자라지 않아 모두 실패했습니다.
클로미펜 약에 저항성이 있다나...
이번달엔 자라지 않았으니 생리 터지면 다음에 또 먹어보자 이런식으로 총 3번을 했는데요.
알아보니 클로미펜 복용을 자주 하면 자궁 내막이 많이 얇아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실패하고 2~3년여간 쉬다가 5개월 전에 갑작스러운 아랫배 통증으로 가까운 난임전문 병원에서 진찰 받을 겸,
간김에 계획에 없던 몇가지 난임 검사를 했어요.
기억에는 다낭성 수치 6.5-6.9에 난소나이는 28살 원래 나이보다 적게 나왔더군요.
여러가지 유즙분비 등 호르몬 검사 수치 정상과 초음파상으로는 내막에 혹 같은것도 없고 건강에 이상 징후는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자궁 내막이 얇고 양쪽에 난포가 주렁주렁 열렸다는 소견은 있었네요.. 난소가 일할 생각을 안해 생리가 불규칙하다고..
통증 원인은 딱히 발견하지 못했어요.. 배란통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팔관 조영술, 정자검사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
이래저래 알아본 후 본격적으로 처음부터 시작한다 생각하고 미래와 희망에서 진행해보고 싶은데요.
내원해서 다시 난임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할까요?
그럼 언제쯤 방문해야 할까요?

질문2.
최근 1년 사이에 급격히 생리양이 감소했어요.
평상시 5일정도 머물렀던 생리가 3일정도로 줄었구요.
결혼 전 몸무게보다 10키로 이상 불은것이 큰 영향을 끼칠수 있나요?
결혼 전 생리주기가 일정치 않아 피임약을 1년 6개월간 먹다가 결혼하고 끊었는데 이것이 생리양에 영향을 끼칠수 있나요?
처녀시절부터 다낭성이 쭉 있었지만 평소 생리통도 전혀 없었고 생리양이 적진 않았거든요..

앞으로 무엇부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