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원장님.
17일 난자채취하고, 22일에 5일배양 이식하기로 했는데요.
채취 후부터 소화가 너무 안되서요. 명치 끝이 꽉 막힌게 답답하고 숨도 좀 깊게 들이마셔야 하구요. 소변 볼땐 아랫배쪽이 좀 불편하긴하지만 그 외에 증상들은 없어요. 물론 배가 조금 나온것 같긴하지만요.
혹시 이게 복수 찬 건가요?? 아님 단순 소화불량인지 알수가 없어서요. 그래서 일단 소화제를 먹긴 했는데 좀 나아진건 같은데.. 제가 둔해서 복수 찬거랑 소화불량을 구별 못하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제가 광주가 아니라 진찰을 보러 갈 수 없는데 혹시 이식하러가는날 좀 더 일찍 가서 진찰 받고 복수가 찼다면 이식이 미뤄지는건가 걱정되서요.
이식 날까지 이온음료를 수시로 마셔주는게 방법이 될런지요.
1차때는 이런적이 없었는데 2차에 이러니 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