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이 저절로 걷히는 것을 보면서 난임으로 상처 받은 제 상황이 빨리 지나갔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원장님을 믿어요. 원장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죠?
더 하고 싶지만 나이가 있기때문에 정말로 마지막심정으로 11월이나 12월 시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메가비타민과 족욕 열심히 하고 있구요.
시술 실패하고 요번달 생리도 정상적으로 했구요.
지난번 시술을 하면서 잘먹고 움직이지 않은 탓에 뱃살이 넘 늘어났는데 빠질 생각을 안하네요.
결혼20년과 시험관시술 횟수가 똑같아 제 난소한테 넘 미안해요.
초음파상으로 원장님께서 뭐라 말씀 안하셨으니 제 난소랑 자궁은 아직 괜찮은거죵?ㅎ
유지연, 박은숙, 박하영선생님이 꼭 성공할거라고 기도해주셨어요. 감사하구요.(그런데 기도가 약했나봐요.ㅋㅋ)
존경하는 원장님..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안전운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