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분의 인공수정 당시 운동성은 28%, 정상정자 비율은 3% 정도입니다.
두 부분다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이구요.
운동성은 적당한 운동, 금주, 금연, 스트레스에 대한 해소, 작업환경 개선, 냉동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는 식습관 등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면 어느 정도는 좋아질 수 있으나 아직 획기적인 치료제나 방법이 개발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정상정자의 비율은 위에서 언급한 노력을 하더라도 별 개선은 없이 그대로 유지되거나, 더 나빠지기도 합니다.
종합비타민제나 고용량의 비타민C, E, , 그리고 코엔자임 Q10, 오메가 3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역시 획기적인 개선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개 90%의 확률로 일 년내 임신이 가능한 남편 정자의 운동성은 75%, 정도 되며, 정상정자비율은 35% 정도입니다.
어느 정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수치도 운동성 60%, 정상정자 비율 10~15%는 되어야 하구요.
그래서 병원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임신시도를 해서 아가를 분만하시면 그 후는 굳이 이런 문제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니까 임신시도 자체를 열심히 해보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아질 때까지 기다린 다는 것이 더 나빠진 상태로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