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결혼 10년차이고, 인공수정 몇번 시도하다가 실패~ 나팔관검사 이상 없었고, 자궁내시경 검사하면서 플립하나 제거했다고 하심~
피검사결과 난소기능저하로 바로 시험관 시작~
과배란주사에도 난소가 거의 반응 없음~
2009년~2011년까지 시험관4차까지 진행하는
동안 주사양을 계속 늘렸음에도 많이 나왔을때가 3개 채취였고 거의 1개 채취해서 이식했으나 매번 착상 실패~
정부지원이 끝나기도했고 계속되는 실패로 포기아닌 포기를 하고 직장생활 시작~
2014년 4월 전대병원에서 복강경으로 자궁근종수술했는데, 큰거 하나만 제거하고 작은거 몆개는 위치가 달라서  제거 못함.
2015년 5월 직장 그만두면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병원방문해서 시험관 5차시도~
피검사결과 0.01 난소나이 48세로 폐경직전이라는 청천병력같은 소릴들음.
게다가 오른쪽 난소는 아예 반응이 없는것같다고...
6월27일 생리시작후  3일째부터 고날에프 하루 600씩 3일 맞았으나 난소 무반응~
메노푸어 300씩 2일 투여했으나 역시 무반응~
메노푸어 225씩 4일동안 배란억제제와 함께투여하는중 난포 겨우 1개자라서 7월11일 채취하였으나 공난포로 채취실패~ㅠ
절망적인 이야기만 잔뜩 듣고 나오는데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번생리 시작하면 병원 옮겨서 자연주기나 저자극요법으로 바로 시도해볼수 있을까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도했던 5차였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고나니 자꾸 미련이 남네요..
자연주기는 바로 시도할수 있다고 들었는데,
가능하다면 언제쯤 방문하면 될까요?
혹시 생리시작전에 해야할 검사가  있나요?
난소나이검사는 다시한번 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