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살고 있는 80년생 여성입니다. 이 곳에서 세번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1. 2014년 11월: Short protocol, Puregon 200-225 units + Ovidrel = 난자 5개 채취, 모두 미성숙난자 (GV)
2. 2015년 4월: Short protocol, Puregon 250IU + Ovidrel (double trigger) = 난자 7개 채취, 6개 미성숙난자 (GV), 1개 다음날 성숙해 rescue ICSI 했지만 실패
3. 2015년 7월: 6월동안 피임약 복용후 Long protocol, Buserelin (20IU) + Menopur (225IU) + Pregnyl (10000) = 난자 9개 채취, 7개는 미성숙, 두개 중 하나는 M1, 나머지 하나는 채취후 몇시간 내에 성숙해 ICSI 했으나 수정실패

저는 2013년에 Laparoscopy를 통해 stage one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고, hysteroscopy, D&C 결과는 정상이었습니다. 나팔관도 정상이구요.
신랑 정자 검사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여기 병원에서는 세번의 실패 결과를 봤을때 저에게 난자를 성숙시키는데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또한 두번째, 세번째 시험관 시도에서 채취한 후에야 성숙이 되었던 난자들을 관찰해보니 zona pellucida 가 두꺼워보인다고 했습니다.
난자 기증을 받으라고 하던데 그러기엔 아직 나이가 젊은것 같고 시도해볼 것이 더 있지 않나해서 답답한 마음입니다.

12월, 1월 약 두달간 한국에 머물 계획이 있어 상담과 치료를 받아볼 생각입니다.
남편은 12월 한달밖에 체류할수 없어 필요하다면 냉동이 될지요.
제 경우에 IVM 이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배란, 생리 모두 규칙적입니다. 하지만 미성숙난자가 계속 나오니 일반 시험관을 또해서 같은 결과가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어떤 계획으로 한국에 들어가서 치료를 받는게 좋을지 상담드립니다.
언제쯤 예약을 해야할지도..
또한 제가 해외국적이기 때문에 치료 가격이 얼마정도 될지,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