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병원 시술, 치료 방법은 비슷한가요?

현재 무안에 거주하며 광주에 있는 난임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을 옮겨봐야 하나 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나이 42세. 늦은 결혼 2년차. 작년엔 한약먹으며 병원 자연주기로 6개월정도 다녔어요..몸 체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올 1월 본격적인 검사 결과 난소기능저하로 조기폐경 수준이라고 하며 인공도 아닌 시험관으로 바로 시술을 권유하였습니다.

1차는 과배란했으나 겨우 1개..그러나 공난포로 패스..2차는 자연주기시험관으로 해보자고 했으나 조기배란으로 패스..3차는 주사약에 대한 반응이 없다며 클로미펜 5일 복용, 2개의 난자 확인되어 주사 메노푸어 2일..검사결과 크지 않고 그대로라며..//님은 가지고 있는 난자수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이니 시험관 의미가 없다며 난자공여를 얘기하셨습니다. 자연주기 시험관도 해 볼 수 없냐하니 가지고 있는 난자갯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일단 목욜 피검결과 및 내원해서 보고 결정하시라고..시험관도 오히려 젋은 분들은 확률이 높으나 나이든 분은 다 정상이라 해도 더 어렵다고..

노력한 시간에 비해 너무 빠른 나쁜 검사 결과로 머리가 터질거 같습니다. 혹시 미래와 희망도 저희 경우 같은 방법밖에 없나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