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2년됬구요.나이는 35입니다.
난임전문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았구요. 기본적인검사와 나팔관조영술 호르몬검사등 왠만한검사는 다 했습니다.
병원에서 다낭성난포라는 진단을 받았구요. 생리주기는 35일이나, 간혹 더 길어지거나 건너뛸때도 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무배란일 가능성도 있다고하셨고, 배란이 불규칙할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난임전문산부인과에서 작년 3월부터 6월까지 과배란 약을 먹으며 자연임신을 시도했습니다.
첫달은 클로미펜4알로 시도했고, 난포는 많이 자랐으나 부작용이 너무심하여, 병원에서 중단하라고 하였구요.
4월부터는 페마라2알인가? 로 시도하여 배란은 1-2개가 되서 임신을 시도했으나, 임신은 실패했구요.
 페마라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부작용이 나타났고, 생리가 멈춰버렸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약복용을 중단하였습니다.
그후 약은 다끊고, 생리는 50일만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내오고있는데요.
다시 임신을 시도하고싶은데 겁이나서요. 과배란약을 먹었을때 배란효과는 좋으나, 몸에서 부작용이 심하여 무섭습니다.
그래서 알아본게 자연주기 인공수정이라는게 있다고해서요..
저같이 다낭성에 약의 부작용이 심한상태에서도 자연주기 인공수정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자연주기인공수정이란 어떤과정으로 진행되는지요.. 아예 약을 안먹고 자연적으로 진행하는건지..아님 약을 조금 복용하는건지..
자세히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