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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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가영 작성일2012-12-04 조회1,438회본문
원장님 안녕하세요.
76년 2월생, 이번에 둘째 두번째 시도했던 전주에 윤가영이예요.
내원해서 상담받고 싶지만 전주다 보니 이렇게 상담드릴께요
근데 11월 20일 이식후 이번에 실패를 해서 남편도 그렇고 저도 상심이 컷어요
부담이 많이 되는터라 남편은 앞으로 시험관은 안 할려나봐요
대신 자연 임신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해보고 그 후에 남편 설득해서 마지막으로
시험관 한 번 더 해보려고 하는데 제 난자는 항상 3개 정도에다 중급이라 다음에 또
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꺼니까 또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아 고민이예요
좋은 난자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에 운동을 열심히 해서 체력을 보강하는 것도 좋
은 방법일까요?
그리고 3차 하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진행
이 될 건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또 인공수정도 괜찮은지도 알고 싶어요
첫째만큼이나 둘째도 간절이 원합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둘째가 영 쉽지를 않네요.
일단 1년 까지 자연임신 시도를 하는 것은 너무 길다고 생각됩니다.
난소의 난자 배출능력이 감소하게 되고, 난자의 질적인 면도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자연임신이나 인공수정 시도를 몇 달 해보고 안되면 내 년 여름 전에는 다시 한 번 시험관아기시술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유기농 야채 등의 식단을 지키고, 인스턴트 식품(라면스프, 색소)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의 경우도 담배는 절대 안되고, 술도 가급적 조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차 시도를 하게된다면 그 전에 한 번 오셔서 상담을 해보고 어떤 식으로 할 지 결정해야 합니다. 인공수정도 물론 가능하므로 다음달부터라도 생리 시작시 오시면 시술과정을 설명드리고 진행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고, 난자의 갯수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단기요법이 유리합니다.
그 외 초저용량 단기요법이나 변형길항요법을 추천하기도 하나 개개인의 차이가 있으므로 오셔서 뵙고 결정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럼 잘 지내시고 어떤 식의 임신시도던지 일단 한 번 오셔서 상의토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