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1월 4일날 남편 정액에 백혈구 수치 문제로 문의 드렸었는데요.
비뇨기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먹고 백혈구 수치는 정상이 되었어요. 정자상태는 정계정맥류 수술후 조금 호전이 되어서 정자수 1800만마리, 활동성 42%, 정상정자 30% 정도 되구요.
그런데 그사이에 제가 난소기능저하가 되었어요.
작년 3월에 검사했을때만해도 amh 수치가 2.45였는데, 12월 말에 검사한 결과가 1.21로 나왔어요.
저는 생리주기가 길어 4~7주 정도, 일년에 생리횟수 10번 정도와 생리기간과 양이 3일로 짧은편이지만 별문제 없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9개월만에 이렇게 뚝 떨어질 수 있는 건가요?
4월부터 7월까지 과배란 인공을 4번 했는데 그것과 갑자기 떨어진 것과는 상관이 없는 건가요? 아니면 나이(만 34세)가 한살씩 들면서 떨어진 건가요?
마지막 생리도 평소보다 양도 줄고 기간도 이틀에 끝나고, 11월에 자연임신 시도 하는데 난포도 평소보다 몇일씩 더 늦게 자라는 것이 이상하다 했는데 난소기능저하의 증상이었나 싶어요.
남편문제만 생각했는데 저까지 난소기능저하가 되어버려서(초음파상으로 보실때는 수치보다 상태가 좋아보인다고는 하셨어요)시험관을해도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휴직기간이 얼마 안남아 한두번 밖에 하지 못할 것 같아요.
노파심인지 모르겠지만 시험관 진행하면서 갑자기 수치가 0점대로 떨어질것 같아 걱정이 되요.
인공이나 시험관 하는것과 amh수치 떨어지는 것은 상관없는 건가요?
생리가 2월 4일쯤 시작할 것 같은데 언제 방문해야 되나요?
저같은 경우는 단기와 장기 중 어떻게 진행되나요?
선생님 그리고 영양제 좀 문의드리고 싶은데요.
영양제를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퍼틸리티블랜드와 엽산을 먹었구요.
1월달부터는 퍼틸리티에이드, 비타민E, 코큐텐, 엽산 1mg, 유산균, 오메가3, 퍼틸리티씨엠을 먹고 있고 있어요.
추가로 DHEA와 비타민C, 보라지오일도 먹으려구 하는데 이렇게 먹어도 되나요?
남편은 어떤 것을 먹으면 좋은가요?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그럼 도움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