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9세 결혼 4년차 입니다.
2009년 결혼한 해 11월에 자연임신이 되었으나 얼마못가 계류유산이 되었구요.
그리고 2011년 3월 타 병원에서 인공수정 2차로 임신이 되었으나 또 계류유산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습관성 유산 검사--염색체 검사며 각종 피검사를 모두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얼마전 3차 인공수정을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시험관 넘어가는 단계에서 자궁유착이나 자궁내막증 등을 살펴보기 위해 복강경+내시경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는데 실비가 안되는 상황에서 단순검사로 시술을 하기엔 부담감이 있어서 이걸 꼭 하고 시험관을 해야 하는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배란일로 해서 생리날짜가 정확하긴 한데 첫날 아주 옅은 분홍으로 휴지에 하루 비춘뒤(팬티엔 거의 묻어나지도 않음) 거의 5일 지나서 생리가 시작하는게 좀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생리양도 아주 적습니다. 하루 한패드로도 무리가 없을 정도인데 생리양에 비해 생리기간은 아주 길고요. 6일.
이런 증상이 자궁유착 증상일 수도 있을까요?
또 제가 자궁근종이 있는데 크기는 2.3센티정도인데 자궁내막하고 근접해 있어서 복강경 수술로는 제거가 안됀다고 하시던데 정말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