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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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 작성일2012-08-03 조회1,443회본문
37도가 넘는 더운 여름날에도 불임환자들을 진료하시느라 바쁘게 움직이실
원장님께 시원한 얼음이 들어간 냉커피 한잔 배달해 드리고 싶네요.
원장님! 안녕하세요?
마흔이 넘은 숫자때문에 자신감마저 잃고 엄마되기를 포기하다가 직장 동료
여직원이 원장님께 시술 받으러 간다는 말에 욕심이 생겨 작년 이맘때쯤 시험관 시술 받았던 전주에 살고 있는 유수연 기억하실런지요??
저희 여직원은 원장님 덕분에 이쁘고 건강한 아들 낳고 엄마란 이름을 얻었는데..ㅠㅠ 그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부러울뿐...
어느새 백일이 된것 같아요.
아직 포기하진 않고 1년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메가비타민도 열심히 먹고
마지막 시험관시술을 하려고 나름대로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신랑이 병원엔 절대 안간다고 떼쓰네요.
이번달에도 생리가 와서 그만 울어버렸는뎅..
7월 30일에 마지막 생리였으니 다음 생리예정일은 9월 4일 정도나 될것 같아요.
9월에 원장님께 시술받고 꼭 꼭 엄마가 되고 싶거든요.
아직 생리가 있는 여자라서 신랑님을 닮은 아기 하나 꼭 낳고 싶어서요.
69년생 마흔넷. 체력은 따라주지 않지만 원장님 믿고 한번 더 도전해도 될런지요... 직장에서의 눈치때문에(나이 많은탓에 불임병원다닌다는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ㅠㅠ)
원장님께 시원한 얼음이 들어간 냉커피 한잔 배달해 드리고 싶네요.
원장님! 안녕하세요?
마흔이 넘은 숫자때문에 자신감마저 잃고 엄마되기를 포기하다가 직장 동료
여직원이 원장님께 시술 받으러 간다는 말에 욕심이 생겨 작년 이맘때쯤 시험관 시술 받았던 전주에 살고 있는 유수연 기억하실런지요??
저희 여직원은 원장님 덕분에 이쁘고 건강한 아들 낳고 엄마란 이름을 얻었는데..ㅠㅠ 그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으니 부러울뿐...
어느새 백일이 된것 같아요.
아직 포기하진 않고 1년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메가비타민도 열심히 먹고
마지막 시험관시술을 하려고 나름대로 준비했거든요.
그런데 신랑이 병원엔 절대 안간다고 떼쓰네요.
이번달에도 생리가 와서 그만 울어버렸는뎅..
7월 30일에 마지막 생리였으니 다음 생리예정일은 9월 4일 정도나 될것 같아요.
9월에 원장님께 시술받고 꼭 꼭 엄마가 되고 싶거든요.
아직 생리가 있는 여자라서 신랑님을 닮은 아기 하나 꼭 낳고 싶어서요.
69년생 마흔넷. 체력은 따라주지 않지만 원장님 믿고 한번 더 도전해도 될런지요... 직장에서의 눈치때문에(나이 많은탓에 불임병원다닌다는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요.ㅠㅠ)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셨을 때 잘 해결했으면 좋았을텐데 결과가 그렇지를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으니까 말씀하신 대로 다음생리시작하면 바로 오셔서 초음파 검사 등을 해보고 시작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나이가 적지 않아 고민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되는 것은 아니니까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내원 바랍니다.
그리고 메가비타민은 잘 복용하셨다니 다행이구요.
남편도 같이 복용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원해서 뵙도록 하구요.
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