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여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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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궁금 작성일2012-04-30 조회1,749회본문
4~5년전부터 체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2009년에 3~4개월동안 자궁출혈로 약.주사치료 받은적 있고요.
그때 다낭성 진단 받았었습니다.
2010년 시엘병원에서 나팔관 조영술과 호르몬검사 받았는데 정상이라고 했었습니다.
클로미펜 복용했었었는데 배란도 잘 됐었구요..
결혼 4년차입니다.
이제 임신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간수치(지방간으로 인한..)가 높고, 고지혈증 있어서 간장약 복용중입니다.
. 오늘 체크한 수치는 OT/PT=67/53 이었었습니다.
최근 두달 사이에 공복시 혈당이 130~150체크되어 너무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
내과의사샘과 얘기를 해서 우선 한달동안은 운동도 하고 식이요법도 하자고 해서 당에 관련된 약은 먹지 않고 간장약만 복용중입니다.
또한 체중이 늘면서 피부알러지(피부묘기증)이 더 심해졌고, 지루성두피염이 심해졌습니다.(어떤 약을 써도 호전이 되질 않는 상태입니다..ㅠㅠ)
이런 상태로 임신 시도하는것은 무리겠지요?
아니면 지금은 일반 내과를 다니고 있는데..
지금부터 임신준비를 할려면 병원을 옮겨서 지금부터 관리를 해야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여러 알러지 증상들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낫는 병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어떤 준비를 하고 체질을 개선해서 몸을 건강하게 만든 후 임신시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 이지요.
오히려 시기만 놓치고 나이가 들어 그로인해 난소의 노화가 진행되 이로 인해 임신이 더 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반 상황들과는 별개로 임신시도는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이 체중감량입니다.
정상 체중이 돌아오면 대부분의 증상들(간기능, 당뇨, 무월경)이 좋아지게 됩니다. 또한 배란유도제에 의한 반응도 좋아집니다.
그리고 내원해서 저희병원에서 검사를 다시 하던지 해서 멧포민이나 아반디아 등의 약을 복용하면 남성호르몬 과다에 의한 여러 증상들이 개선되며, 배란기능도 돌아오게 됩니다.
고민만 마시고 한 번 오셔서 상담 바랍니다.
결국은 다 잘 해결될테니 힘 내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