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둘째 때문에 고민이시네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장애로 인해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생리시작시 내원해서 호르몬 검사 등을 통해 얼마나 심한지 알아보고 필요하면 배란장애를 완화시키고 임신율을 올리는 내과적인 약물치료를 병행하면서 배란유도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공수정시술은 정부지원 대상이므로 지원대상에 포함되신다면 시술지정병원이면서 불임전문병원에서 시술과정을 진행하시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생리주기가 28~30일로 정확하다면 위에서 말한대로 생리시작 10~12일째 내원후 초음파상 다 자란 우성난포가 확인되면 그냥 정액을 자궁강내로 넣어주는 소위 자연주기 인공수정을 시도해볼 수도 있지만 님의 경우는 배란장애로 그 시기에 난포가 자랄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생리중에 와서 배란유도제나 과배란주사를 사용해서 주기를 규칙화하고 정확한 시기에 시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리시작 3일 이내에 오시면 되구요.
오셔서 검사와 시술과정을 같이 병행하면 됩니다 .
오시면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지요.
신랑과 같이 오시면 더 좋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