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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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와희망 작성일2011-11-17 조회1,440회본문
나뭇가지에 매달린 홍시가 가을에서 겨울로 자리를 옮기는 풍경을 이쁘게 표현해주고 있네요. 원장님! 안녕하셨어요?
9월 23일 시험관하고 10월 생리는 7일날 거의 32주기로 정상적으로 했는데 11월생리가 마니 늦어져서 걱정했어요.(거의 40주기)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었기에(ㅋㅋ) 임신테스트도 해볼 필요가 없었구요, 10일정도 늦어진 생리(11월 16일 시작)가 어제 오늘 너무 과다하게 나와서 조금 걱정입니다.
8월에 자궁내시경을 하면서 물혹제거를 해서 그런건가요? 생리양이 전보다는 많아졌어욤. 괜찮은거죠?
12월에 시험관을 하면 좋겠다던 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어 운동하면서 체중도 조금 조절했어요.(사실은 단식도 하고 절식도 하면서)ㅎㅎ
아기갖으려면 영양도 있어야하는데...
더 늦기전에 시험관시술을 받아야하는데 친정엄마와 신랑이 저를 위한다고 시험관은 더이상 하지 말라고해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요.
수차례 시술받아왔지만 아직까지 "엄마"로 살지 못하는 저이잖아요.
경제적 어려움도 있으니 조금더 몸이 건강해지고 개나리피는 3월이나 4월쯤
원장님께 시술받으면 어떨런지요.
난자채취부터 이식까지의 과정이 제겐 너무도 힘들다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 12월 생리시작하면 난자채취해서 냉동시키고 이식은 3월쯤하겠다는 생각도 미련한 생각일까요?ㅠㅠ
차라리 제게 주어진 시험관시술은 지금당장 아니면 어렵다는 소견이 있었음 좋겠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유수연드림.
9월 23일 시험관하고 10월 생리는 7일날 거의 32주기로 정상적으로 했는데 11월생리가 마니 늦어져서 걱정했어요.(거의 40주기)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었기에(ㅋㅋ) 임신테스트도 해볼 필요가 없었구요, 10일정도 늦어진 생리(11월 16일 시작)가 어제 오늘 너무 과다하게 나와서 조금 걱정입니다.
8월에 자궁내시경을 하면서 물혹제거를 해서 그런건가요? 생리양이 전보다는 많아졌어욤. 괜찮은거죠?
12월에 시험관을 하면 좋겠다던 원장선생님의 말씀이 있어 운동하면서 체중도 조금 조절했어요.(사실은 단식도 하고 절식도 하면서)ㅎㅎ
아기갖으려면 영양도 있어야하는데...
더 늦기전에 시험관시술을 받아야하는데 친정엄마와 신랑이 저를 위한다고 시험관은 더이상 하지 말라고해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져요.
수차례 시술받아왔지만 아직까지 "엄마"로 살지 못하는 저이잖아요.
경제적 어려움도 있으니 조금더 몸이 건강해지고 개나리피는 3월이나 4월쯤
원장님께 시술받으면 어떨런지요.
난자채취부터 이식까지의 과정이 제겐 너무도 힘들다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 12월 생리시작하면 난자채취해서 냉동시키고 이식은 3월쯤하겠다는 생각도 미련한 생각일까요?ㅠㅠ
차라리 제게 주어진 시험관시술은 지금당장 아니면 어렵다는 소견이 있었음 좋겠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유수연드림.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해결을 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해 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유수연님은 나이때문에 몇 달씩 미루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시기의 나이때는 그 몇달만으로도 나오는 난자의 갯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수도 있고, 난자 하나나의 질적인 면 역시 좋지 않게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고민되시겠지만 다시 용기를 내서 내원 하시길 권합니다.
힘 내시고 다ㅣ 뵙도록 하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