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5월에 결혼한 36세 새댁입니다.

4년전에 자궁내막증으로 왼쪽 나팔관과 난소를 제거한 상태이고
호르몬치료 6개월 받았습니다.
현재 피검사나 초음파상으로는 자궁내막증이 재발은 안되었다고 합니다.
(전대병원에서 진료-4개월전)
생리통이 심하거나 아프진 않구요. 열심히 운동하고 있구요.

올해 3월경에 3주만에 유산되었습니다. 피검사하고 초음파로 봤을때
콩알만한게 보였고, 그 후에 3일정도 있다가 유산되었습니다.
그전엔 유산한 경험이 없구요.

생리주기는 원래 28일이었는데, 자궁내막증수술후 22~24일로 변경되고
약 5일간 합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병원에 방문하여 11월 14일경에 난포터트리는 주사를
맞았습니다. 초음파상 난포가 잘자라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11월 30일 임신테스트 해보니 한줄 나왔고 생리를 하였습니다.
생리혈이 평소보다 짧게 한 3일정도 하고 나오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12월 14일부터 또 생리를 합니다. 이번에 보통 생리하는것처럼 5일간 했구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황당합니다.

혹시 난포터트리는 주사때문에 이럴 수 있는건지요?
아니면 임신이 되었다가 다시 유산이 된건지...
또한 이 주사의 경우 생리주기가 규칙적인데 맞아도 되는건지요.
(자세한 설명 없이 맞은거라 심적으로 불안했거든요)

그곳 병원에선 자연임신을 3번정도 더 시도해보자고 하는데,
나이가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결혼하고 나서 배란일 맞춰서
몇 달간 노력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검사를 먼저 받아보고 싶은데요.
어떤 검사를 받게 되는지, 방문은 어느시기에 하면 좋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