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전에 초음파 검사 하고 왔는데요.
지난주 5일에 자궁세척술 하고 난 후로..
분비물이 오히려 많아진 느낌입니다.
세척 하기 전.. 원래는 아주 소량으로 걱정을 하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소변을 본 후.. 콧물같은 끈적이는 느낌이 있는 분비물(크림색)입니다.
세척을 해서.. 안에 분비물이 빠져나온걸꺼라 혼자 생각하고 별걱정은 안하고..
계속 몇일을 그냥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초음파 검사 후 집에와서 소변을 본후에..
많은 양이 한번에 분비물(연한노란색.크림색)이
갑자기 쏟아져 나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냉대하증이나 염증같은게 생긴건 아닌가 하는 걱정도 앞서구요.
가렵거나 따갑거나 하는 그런 증상 같은건 전혀 없구요.
그냥 분비물이 소변본 후에만 조금 양이 많다 싶을 정도로
한번에 왈칵 쏟아져 나왔습니다.
걱정할 일이 아닌지요?
토요일 배아이식을 앞두고 걱정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또 한가지요^^

이번에도 배아 두개를 이식해 주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세개나 네개까지도 이식하신 분들도 계신 듯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그렇게까지 이식을 안해도 되는거죠?!^^;;
배아갯수에 따라 확률이 조금 더 높아질까 해서 여쭙니다.
이번엔 꼭 되야한다는 간절함. 애절함 이해하시지요?ㅠ.ㅠ
배아상태가 좋다고 했으니 저 잘 되겠죠?!^^
두개로도 정말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하네요..*^^*
정말 원장선생님 말씀대로 꼭 될꺼라 믿고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믿어요.
좋은 생각만 하다가 이식하러 가겠습니다. 토요일에 뵐께요.

오늘 하루도 끝까지 수고하시고..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