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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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결 작성일2011-08-15 조회1,459회본문
안녕하세요 원장님~
김미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을 보면
뜨거웠던 여름도 벌써 끝을 향해가고 있는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여름을 더 조아라 하는데 아쉬워요~^^
8월24일쯤이 생리 예정일인데 일주일전에 오라고
하셨었지요~
실은 오늘 신랑이 쉬는날이어서 같이 병원 갈려구
했었는데 휴진이더라구요~
근데요 원장님~
지난 한달을 지나오면서 저나 신랑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에 대해서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랑은요...제발 담배도 끊구 술은 좀 줄이라해두
말듣지 않아요...
운동도 전혀 안하구요..
그것땜에 요즘 신랑이랑 맨날 투닥거립니다..
저두...날씨도 덥다는 핑계에 또 휴가철이라
놀러가서 맥주한잔씩 하구요..
저 아직은 엄마될 자격이 없는걸까요?
제 주변에두 시험관 첫번째에 성공한 동생이 있는데(
알고보니 미래와희망에서 했답니다.) 그 부부는
시작하기전부터 신랑은 금주,금연에 좋은거 챙겨먹구
암튼 그렇게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막상 날짜가 다가와보니 다 후회가 되구 걱정도
되구 그러네요..
저 이번달부터 시작해봐도 되는걸까요?
원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김미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을 보면
뜨거웠던 여름도 벌써 끝을 향해가고 있는거 같네요~
전 개인적으로 여름을 더 조아라 하는데 아쉬워요~^^
8월24일쯤이 생리 예정일인데 일주일전에 오라고
하셨었지요~
실은 오늘 신랑이 쉬는날이어서 같이 병원 갈려구
했었는데 휴진이더라구요~
근데요 원장님~
지난 한달을 지나오면서 저나 신랑이나 시험관 아기
시술에 대해서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랑은요...제발 담배도 끊구 술은 좀 줄이라해두
말듣지 않아요...
운동도 전혀 안하구요..
그것땜에 요즘 신랑이랑 맨날 투닥거립니다..
저두...날씨도 덥다는 핑계에 또 휴가철이라
놀러가서 맥주한잔씩 하구요..
저 아직은 엄마될 자격이 없는걸까요?
제 주변에두 시험관 첫번째에 성공한 동생이 있는데(
알고보니 미래와희망에서 했답니다.) 그 부부는
시작하기전부터 신랑은 금주,금연에 좋은거 챙겨먹구
암튼 그렇게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막상 날짜가 다가와보니 다 후회가 되구 걱정도
되구 그러네요..
저 이번달부터 시작해봐도 되는걸까요?
원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람들마다 많은 걱정과 사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의 여름도 별 일없이 환하게 웃으며 지나가는 하루 하루 였으면 좋겠지만 아기를 가지는 문제로 인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고, 또 남편의 생활습관등을 고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관계로 더 불편한 마음이 생길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생리 시작 일주일 전에 같이 오시면 어떤 식으로 생활패턴을 바꿔야 할 지, 식사는 어떻게 해야하고 음식은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 지 알려드리고 남펴분에게도 금연 등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만 무작정 아예 끊으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보다는 몸에 좋은 음식들과 비타민 복용을 하면서 운동을 하고 ,담배피우는 횟수를 줄이는 등의 대체적 노력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맥주 한 두잔, 삼겹살 한 두번 드시는 것은 오히려 정신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것까지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지금은 비록 여러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불안하시고 걱정되는 면이 많겠지만 결국 님이 바라는 결실의 순간은 반드시 오는 법이니까 힘 내시고 만나뵙도록 하지요.'
일주일 전에 오시도록 하지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