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그동안 잘지내셨어요?

진주에서 병원다니던 하 ** 입니다.

원장님의 포근한 미소가 그리워지네요..

저는 작년말에 신랑을 따라 울산으로 오게 됐어요.

이것저것 주변정리를 하다가 이제야 울산의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병원에서 자궁내시경을 권하던데 제가 2009년 11월에 타병원에서

자궁경을 했었고 그때 이상이 없었다 라고 하니까

그래도 오래되고 했으니 한번 해보는게 어떻게냐라고 하더라구요.

마취를 안하고 그냥 내시경으로 한다는데

그때 자궁경하고 선생님께서 이상이 없고 깨끗하다고 하셨거든요.

자궁내시경을 해봐야할까요?

선생님 의견을 듣고싶어요. 그때 자궁경을 해 주셨으니까

잘 아시리라 생각돼서요..

오랜만에 병원홈페이지 들어오니까 옛생각이 나네요.

간호사님들도 잘 계신는지 궁금해요.

모두 다 너무 친절하고 좋으셨는데 제가 너무 멀리와서 선생님

진료를 받을수 없는게 안타까워요.

오늘도 좋은 진료 하시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