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이제 쉴만큼 .. 푹.. 쉰게 아닌가 싶어요 가을쯤 병원가서 임신시도 해봐야지 하면서. 체중조절에 힘쓰고 있었습니다...

사람 마음이 참.. 그래요.. ㅎㅎ 점같은거 믿는 사람도 아닌데.. 가을쯤 좋은소식있을꺼란 말에 ,. 그래 가을에 시도하자.. 하고있었는데.....

요 며칠.. 제주변에서. .자꾸 태몽을 꿉니다 ㅡㅡ++
그래서 한두달후 병원에 가야지 했던 마음이. 저도 모르게 급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헌데 오늘 아침에 생리를 하네요..
생리 시작하고 바로. 내원해서.. 호르몬주사를 시작했었는데..
아 그럼 당장 낼이든 모레든 병원에 가봐야 겠네.. 란 생각이 들어서요.....


또 인공수정이든 시험관이든.. 지원신청도 해야 하고.. 그럼 보건소도 다녀와야 하고.. 아... 갑자기 마음이 막급해져서.......


지난번에.. 지원신청할때 보니까.. 지원신청을 하면. 그 시술 전체의 비용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원결정되는 날부터.. 지원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럼 지원신청을 먼저해서 결정 받고 시술을 시행하는게 더 나은 방법인것 같더라구요.....



지원결정 되는거 보면서.. 다음달에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가을을 목표로 체중조절을 하고 있었어서........ 현재 체중도 많이 나가고..

괜히 제마음만 조급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결정이 되는대로..
만약 이번달에 시술을 하게 되면.. 모레오후쯤...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안하게 되더라도 지원신청때문에.. 진단서 받을려면 어차피 가긴 가야겠네요. ㅎ


무튼 그때 뵙겠습니다.. 원장님.




---------------------------
글올리고 생각해보니..

제가 7월엔.... 야근을.. 거의 매일합니다.......ㅠ(6월말부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다른 강의로.. .. 주말도제대로 쉬지 못하고있는지.. 도 두달쯤됩니다...... 이번달 말에 강의끝나는데.....

몸이.. 많이 버거운게 느껴지긴 하는데.. 차라리 다음달에 시도하는게 더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