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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미숙 작성일2011-04-20 조회1,305회

본문

원장님!!!
서미숙입니다. ........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원장님을 원망하거나 책임을 추궁하는것이 아닙나다. 아기라는, 엄마가 되는 문제는 의사의 책임이거나 당사자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기에 눈물조차도 나오지 않읍니다. 하지만 도대체어떻게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야만 되는걸가요??? 혹자는 신이나 삼신할머니가 아기를 데려다 주워야 엄마가 되는걸라고 하는데 어떤이들은 4남매 또는 7남매에 엄마가 될수있는걸가요... 그중 한명이라도 저와같은 난임부부들에게 준다면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신이 있다면 신이 밉고 삼신할머니가 계시다면 할머니가 밉습니다. 아무리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하지만 두명에 엄마가 되고푼것도 아니고 단 한명에 엄마라도 되고 싶은 맘이 욕심이라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후세가 있다면 현세에서 엄마가 되고 그 죄값을 후세에 받는다면 그렇게하겠읍니다. 전 제 아이에 엄마가 되고싶읍니다.
도대체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나요??
정말 두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그 아기를 기르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것이 이다지도 힘들다는 것을 세삼 느낍니다. 엄마가 되는 느낌은 과연 어떤것일까요?도대체 어떤 분들만 느끼는 것입니까?
정말 화가 납니다. 신과 삼신할머니께...........
원장님!! 두서 없는 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여러모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시리라 생각합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했는데 그렇지를 못했네요.
여러가지의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사실 더 문제있는 분들도 성공을 하는 것을 보면 아직은 의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여러가지 이면이 있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님에게도 시간이라는 것이 이 시술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난자의질적인 면은 저하되고, 갯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저 역시도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보도록 할테니 힘 내시고 다시 만나뵙도록 하지요.

님께서 준비할 것들이 많은 것은 아니구요.
유산소 운동 등 하시고, 야채과 과일 위주 식단으로 하시면서 다시 준비를 해야겠지요.

힘 내시고 다시 뵙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