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 오전에 첫번째로 난자채취 하고 돌아갔는데요 ..
그냥 ...집에와서 푸욱 ..자고 일어나서 ..아들 오기전에 ..샘께 글 몇자 남겨놓고 갈려구 들어왔어요 ...
우선 ..안된다고 하셨는데 ...ㅜㅜ 제 고집떔에 ..해주셔서 감사해요 ..
채취비도 ..덜 받으시고 ..헷 .....
저 ...는 ..왜케 포기가 안되죠 ?...
애하나 있으니까 ...포기하고 ..맘편히 살면 ..될껄 ...다들 그러시는데 ..
그럴때일수록 ...더 오기가 생겨 ;;헷 ;;;.. 참 미련하죠 ..
제 상황에서 ...샘이 생각하시기에도 ..큰 바램인가요 ...
샘은 ..힘들다고 하시는데 ...전 그 힘들다는 말속에도 ..약간의 희망이란걸 느껴서 ..뭐든지 ..해보고 싶네요 ...가만히 있는것보단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
저 ..생리하고 호르몬검사해보고 ..수치 떨어져 있으면 다시 시작해도 되는거죠 ?.. ..그동안 ,,비타민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할꼐요 ..?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