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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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1084 작성일2010-11-30 조회1,709회본문
김원장님 안녕하세요.
영암에 사는 차트번호11084 입니다.
잘지내시는지요. 어제 오전에 통화했었는데 바쁘신데 자꾸
전화하기도 죄송스러워서 여기에 글 남기네요.
먼저 첫 과배란 성공에 힘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제 금요일에 오라는 전화 마치고 얼마후에 갑자기
아랫배가 무지무지 많이 아픈거에요.
그렇게 아픈건 첨이였구요 한참후에 설사를 했는데요.
그후부터 아랫배가 빠질듯이 아픈거에요.
서있으면 밑이 빠질듯하고 곧 먼가 흐를거같이 배가 아프더라구요.
계류유산 경험도 있고 해서 겁이 덜컥 났어요.
그래서 급한맘에 신랑 퇴근하자 마자 여기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갔는데요
초음파상에 아주 작은 아기집 보였구요, 과배란으로 인해 배에 물이 고였다고 포카리 스웨트 마시라고 하시면서
광주병원에서 머라고 하더냐고 묻길래 금욜에 오라고 했다니까
거기가서 한번 자세히 상담받고 거기서 약이든 머든 결정하는게 좋겠다시면서 금요일이면 아직 멀었으니까
혹시모르니까 프로게스테론 주사 한방 맞고 가라고 하셔서 어제 맞고 왔는데요.
상관없는거겠죠? 너무 걱정말라시면서 혹시 배가 또 아프거나 피가 나오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힘들게 얻은 아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맘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금요일까지 포카리 마시면서 누워있다가 원장님 찾아뵈면 될까요?
영암에 사는 차트번호11084 입니다.
잘지내시는지요. 어제 오전에 통화했었는데 바쁘신데 자꾸
전화하기도 죄송스러워서 여기에 글 남기네요.
먼저 첫 과배란 성공에 힘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제 금요일에 오라는 전화 마치고 얼마후에 갑자기
아랫배가 무지무지 많이 아픈거에요.
그렇게 아픈건 첨이였구요 한참후에 설사를 했는데요.
그후부터 아랫배가 빠질듯이 아픈거에요.
서있으면 밑이 빠질듯하고 곧 먼가 흐를거같이 배가 아프더라구요.
계류유산 경험도 있고 해서 겁이 덜컥 났어요.
그래서 급한맘에 신랑 퇴근하자 마자 여기 목포에 있는 병원으로 갔는데요
초음파상에 아주 작은 아기집 보였구요, 과배란으로 인해 배에 물이 고였다고 포카리 스웨트 마시라고 하시면서
광주병원에서 머라고 하더냐고 묻길래 금욜에 오라고 했다니까
거기가서 한번 자세히 상담받고 거기서 약이든 머든 결정하는게 좋겠다시면서 금요일이면 아직 멀었으니까
혹시모르니까 프로게스테론 주사 한방 맞고 가라고 하셔서 어제 맞고 왔는데요.
상관없는거겠죠? 너무 걱정말라시면서 혹시 배가 또 아프거나 피가 나오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힘들게 얻은 아가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맘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금요일까지 포카리 마시면서 누워있다가 원장님 찾아뵈면 될까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난소가 부어서 꼬이면 그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태아에게 영향을 주진 않지만 너무 심하게 아프면 난소의 괴사가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내원해서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현재 괜찮다면 지켜보고 금요일날 내원하기로 하지요.
프로게스트 주사는 맞으셔도 무방합니다.
다 잘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개의치 마시고 급한 일이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