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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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0551 작성일2010-12-15 조회1,434회본문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운날이었습니다.
난자 채취한 날 밤 꿈이 좋아서 좀 기대를 했었는데
세포 분열이 느리단 말에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자궁경 수술도 하고 해서 혹시나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도 정말 없고 해서 어제 퇴근후 테스트 해보니
한줄이고 오늘 부터는 생리가 왔습니다.
오늘 피검 안했는데 한 해도 상관 없겠죠?
애 없어도 괜찮다는 남편 설득해서 세번만 해보자고 했는데
그 기회 두번이 가버렸고 이제 한번 남았는데
서두르지 않으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4월이나 5월쯤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병원 원장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셔서 맘 편히
다닐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계속 날씨 추워질텐데
건강 하시고 올해 마무리도 잘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멀리서 다니셨는데 이렇게 성과없이 끝나게 되어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다시 시도하실 때까지 비타민제 잘 복용하시고, 춥긴 하지만 운동도 될 수 있으면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유기농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해서 건간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내 년에 다시 뵙기로 하구요.
잘 지내시다가 오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