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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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715 작성일2010-08-31 조회1,879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34살로 결혼생활 1년 7개월로 피임도 안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다른 병원에서 삼주전쯤 불임검사(나팔관검사및 정액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제가 한쪽 나팔관이 막혀서 자연임신 성공율이 50%라더군요
남편의 정액 검사 결과도 정자의 수는 많으나 기형정자 5%라고 하구요
배란 유도제 복용후 검진 결과 그쪽 선생님께선 제 자궁에 안막힌 나팔관쪽에 물혹(5cm)이 있고 난포도 막힌쪽보다 덜 자란다고 하시더라구요. 시험관시술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전에 물혹 흡입술을 시술하고 시작해 보자고 하더라구요.
애기가 소중하긴 하나 너무 급하게 시술 잡으신거 같아 불안합니다.
마침 주위분들이 여기 병원을 많이 추천해 주셔서 여기에서도 진찰을 받고 싶은데 다시 처음부터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어제 흡입술을 시술하기 위해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저는 34살로 결혼생활 1년 7개월로 피임도 안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아 다른 병원에서 삼주전쯤 불임검사(나팔관검사및 정액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제가 한쪽 나팔관이 막혀서 자연임신 성공율이 50%라더군요
남편의 정액 검사 결과도 정자의 수는 많으나 기형정자 5%라고 하구요
배란 유도제 복용후 검진 결과 그쪽 선생님께선 제 자궁에 안막힌 나팔관쪽에 물혹(5cm)이 있고 난포도 막힌쪽보다 덜 자란다고 하시더라구요. 시험관시술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전에 물혹 흡입술을 시술하고 시작해 보자고 하더라구요.
애기가 소중하긴 하나 너무 급하게 시술 잡으신거 같아 불안합니다.
마침 주위분들이 여기 병원을 많이 추천해 주셔서 여기에서도 진찰을 받고 싶은데 다시 처음부터 여러가지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어제 흡입술을 시술하기 위해 피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난소의 물혹이 일단 있다면 그냥 흡인술을 해야하는 것보다 알콜을 이용한 경화흡인제거술을 하는 것이 낫습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초음파검사를 해보면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했던 검사들은 다시 되풀이 할 필요는 전혀 없겠지요.
시험관아기시술까지 하자고 해서 여러모로 많이 힘드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기를 가지는 과정은 질병의 치료가 아니라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는 사람에게 살아있는 생명을 잉태시키는 방법을 선택하는 과정 역시 굉장히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한답니다.
일단 한 번 오셔서 저와 자세한 상담을 해보고 실제로 님 부부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저와 이야기를 나눈 후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해요.
결국엔 다 잘될테니 너무 걱정마시고 내원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