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계신지요???
화요일에 복강경과 자궁경시술 예약된 서미숙입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다가오니 걱정이 되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시술전에 원장님을 만나 뵙고 말씀이 드릴 시간이 많지 않을 것같아 걱정 되는 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1. 신랑에게 궁상자궁이 자궁 기형이라고는 설명을 못했읍니다. 그냥 자궁이 약간 삐뚫어져 있는데 이걸 궁상자궁이라고 설명하고 말았네요.저또한 충격이었는데 신랑에게까지 충격을 주고 싶지않고 제자존심에 말을 못했읍니다. 원장님 그래서 혹 신랑에게 설명을 하실 기회가 된다면 기형이라고는 말씀하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릴께요 ^*^**
2. 저희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팔관을 뚫는 시술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수종 때문에 레이저 시술을 하실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지난번 처음 내원시 원장님께서 약물 치료도 가능하시다고 말씀해 주셨던것이 생각이나 레이저 시술 보다는 약물치료을 하고 싶읍니다 물론 수술을 해보아야 어떤 결정을 내릴수 있다는 말씀또한잘 알고 있읍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하고 있다는것 잘 압니다 .하지만 이런 제 맘을 이해해 주십시요. 이해해 주실거라 믿습니다. 별난 환자라 생각지 마세요^*^***
그럼 화요일에 뵙겠읍니다. 기쁨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