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제 6주5일째 되가고 있는데요..
집에서 임산부에 관련된 책 이것저것 보다가
아직 초기인 만큼 유산이 넘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 책에 보면 초기에는 기초체온이 올라가서 12주간은 유지된다고 하던데..
37.2~37.3 정도로요..
이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유산이 진행중이라고 해서
바로 체온기를 구입. 체온을 재봤더니
36.6도 밖에 안나와요..
어젯밤부터 넘 걱정이 되서..
잠도 설쳤는데.. 신랑은 제가 넘 예민한거라면서 괜찮을거라고 말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하나하나가 넘 걱정이 되네요..
괜찮은건가요??

체온도 첨에는 36.6도 나왔다가.. 몇시간 후에 재보면 37.4도 나왔다가..
또 오늘 아침에 재어보니 36.6도 ..
넘 불안합니다...
체온기는 약국에서 어제 이마에 재는 체온기로 구입을 했는데...
처음에는 귀체온기로 구입을 할려고 했는데..
약국에서 요즘은 귀체온기보다 이마 체온기를 더 선호한다고..
이것도 맞는말인지.. 이쿠..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갈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넘 불안하구..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