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899 김**입니다..
남편과 상의결과 염색체 검사는 하지 말자고 하네요..
그리고..
전에 말씀하실때 자궁경은... 이미 했으니 다시 해보려면 그냥 검사정도만 말씀하셨는데요... 다음 시술전에 검사만이라도 해볼까요? 해보는게 낫겠죠?
검사해서 이상있음 바로 시술하는거죠??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도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다해보고 싶어요.. 시술전 검사두요..

그리고....
요즘 거의 매일 산에 다녀요..
동네 뒷산이긴 하지만 집에서 출발하여 돌아오기까지 2시간 정도 걸리거든요..
엄청 힘든건 아니지만 조금은 숨도 차고 다리도 아프고... 그 정도...
산에 오를땐 다 그렇잖아요..
혹시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이 되었을때, 이런 산행이 임신에 잘못되지는 않을런지 다니면서도 조금 걱정이 됩니다..
지금까지 결과로 보면 그런일은 없을것도 싶지만....
그래도 쉬는동안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가를 기다리는 기간...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만 믿으니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