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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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영 작성일2010-03-10 조회1,808회본문
선생님 오랫만에 인사드림니다.
해가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벌써 한 분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2,3개월 입원하시다가 그만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라는 큰일을 치루고 나니 지금 이시간입니다.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허리가 너무 많이 아파 한동안 잘움직이질 못했습니다. 혹여 자궁에 무슨 문제가 더 있어 그런건지 괜시리 걱정도 됩니다.
돌아가시기전에 어떻게 손주녀석 소식이라도 알려 드릴려 했는데..어제밤에도 남편이랑 같이 눈오는 밤에 산소에 다녀왔습니다...답답한 맘에 손주 하나만 주시라고 말입니다.
맘을 비우고 있어도 잘 쉽게 되지않는 것이 제게는 참으로 어렵게 오려나 봄니다... 간간히 임신성공 소식 들어가보면 더 많은 나이도 척척 성공하던데 그럴때마다 새로운 희망이 생겨 이렇게 선생님께 인사드려봄니다..
어차피 이달엔 생리가 끝나버렸고 다음 생리를 기다려야 되겠지요..그럼 이번에 시도한다면 저는 무슨방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여전히 바쁘실것 같은 선생님께 또 이렇게 근무중 몇자 올려 봄니다..
해가 바뀌었습니다, 그것도 벌써 한 분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습니다,
2,3개월 입원하시다가 그만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라는 큰일을 치루고 나니 지금 이시간입니다. 너무 무리를 해서 그런지 허리가 너무 많이 아파 한동안 잘움직이질 못했습니다. 혹여 자궁에 무슨 문제가 더 있어 그런건지 괜시리 걱정도 됩니다.
돌아가시기전에 어떻게 손주녀석 소식이라도 알려 드릴려 했는데..어제밤에도 남편이랑 같이 눈오는 밤에 산소에 다녀왔습니다...답답한 맘에 손주 하나만 주시라고 말입니다.
맘을 비우고 있어도 잘 쉽게 되지않는 것이 제게는 참으로 어렵게 오려나 봄니다... 간간히 임신성공 소식 들어가보면 더 많은 나이도 척척 성공하던데 그럴때마다 새로운 희망이 생겨 이렇게 선생님께 인사드려봄니다..
어차피 이달엔 생리가 끝나버렸고 다음 생리를 기다려야 되겠지요..그럼 이번에 시도한다면 저는 무슨방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여전히 바쁘실것 같은 선생님께 또 이렇게 근무중 몇자 올려 봄니다..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생이 너무 심하셨네요.
빨리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여러모로 힘드실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앞섭니다.
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면역글로불린 수액치료를 통한 면역요법이나, 자궁이 이식당일 수축해서 배아가 빠져나오는 것을 막기위한 자궁수축억제치료 등을 고려해 보려 합니다.
단기요법이나 장기요법은 중요한 것은 아니구요.
사용하는 약제 중 반응이 좋았던 것을 다시 사용하거나 아니면 다른 주사제 역시 고려해보아야겠지요.
생리가 규칙적이시면 생리시작 일주일 전쯤에 한 번 나오시구요.
생리가 불규칙적이면 생리 막 시작하면 뵙도록 하지요.
님의 소망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다시 한 번 노력해 볼테니 힘 내시고 내원해서 만나도록 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