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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편검사 작성일2010-04-07 조회1,927회본문
안녕하세요
저희가 처음 애기없이 둘만의 여유를가지면서 애기를낳지말자는 생각으로
남편이 정관수술을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는 생각이바뀌어 애기를 간절히원하게됐습니다
그래서 08년 12월에 광주 씨알비뇨기과에서 현미경 정관복원수술하엿구요
1달후에 검사해서 원래 저희남편이 관(?)이 좁고 정관수술한지 좀 오래되서 힘들긴했지만 정자가 살아있는걸확인하고 성공이라고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1년 3개월정도 지났는데 아직 임신이 안되서 조금 조급해졌습니다
비뇨기과 상담하니 다시 막혔을수도있다고하구요
저는 산부인과에 검사를했는데 일단 이상이 없다구했구요
이럴경우 비뇨기과에 다시 가서 검사를해야할까요?
아님 불임병원에서 검사를하는게 나을까요? ㅠㅠ
비뇨기과에서 검사하고 불임병원가면 또 검사해야한다는말이있어서요
저희가 목포라서 이번주 광주가서 검사를할려는데
비뇨기과를가야할지 불임병원가야할지 고민되네요
좀 알려주세요
답변
miraehadmin님의 댓글
miraehadmin 작성일
안녕하세요?
님의 경우라면 일단 불임전문병원에 오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정관재문합수술을 하신 경우 정상임신이 가능할 정도의 정액검사 소견이 아니라면 결국은 불임병원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원하시는 아가를 품에 안아보시는 가장 빠른 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 수술을 하고 기다리신다고 해도 반드시 자연임신이 된다는 보장이 없구요.
그 사이 여성의 몸상태도 변화가 있어 임신이 쉽지 않은 상태로 변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한가할 때 한 번 같이 오셔서 저와 자세한 상담을 해보고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임신시도를 해보도록 하지요.
님이 산부인과에 가셔서 한 검사는 일반적인 검사이구요.
불임병원에서 호르몬 검사, 난관조영술, 정밀 초음파 검사를 해봐야 임신가능여부를 정확히 아실 수 있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