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내원한 적이 있는데요~
자궁세척하려고 들렀는데...
호스가 안들어간다고 들어가는 길이 막혀있는 거 같다고 해서 자궁세척을 못하고 왔습니다.
저는 막혀있는 것을 확장하는 수술을 해야하는 줄 알고 인공수정을 계속 미뤘었는데...
다른 병원에 가니 자궁이 후굴이라 휘여서 호스가 잘 안들어간 것일 뿐이라고 막혀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에 인공수정도 2차례나 했었구요~ 수술하지 않구요~
그런데 2번 다 실패를 해서
다시 한 번 자궁 세척을 시도해보고 싶은데...
이번에도 호스가 안들어갈까봐 걱정되어서요~
여기가 타지역이라 가려면 일부러 가야하는데... 2번이나 실패하고 돌아오려면 몸과 마음이 힘드니까 원장님께 대답을 듣고 가고 싶어서요~
예전에 인공수정 할 때도 보니까 호스가 들어가다 한 번 걸렸는데
그 때 배초음파로 보면서 들어가니까 아픔없이 쑥 들어가더라구요~

여기에 글을 남기는 것이 누가 될 수도 있을 거 같아 몇 번 망설였는데...
전화로 문의하기도 그렇고
또 문의를 안하고 그냥 가기에도 부담스럽고 해서 그냥 글을 남깁니다.
이번에 세척이 잘 되면 다음 번 인공할 때는 이곳으로 병원을 옮겨서 해보고 싶기도 한데... 답변 부탁드립니다.